다정한 매일매일 - 빵과 책을 굽는 마음
백수린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며 외국어로 말하는 일이 이전까지가지고 있던 모국어 중심의 인식 틀을 넘어설 수 있게 해준다는 작가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어떤 의미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은 모국어로 지어진 집 한쪽에 바깥으로 향하는 문을 내는 작업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낸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갔을 때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얼마나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가득할까?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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