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워진 세계
아사쿠라 히로카게 지음, 이구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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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 우리나라에 처음 나왔을때 아무래도 생소한 작가의 책이다보니 아마존 저팬에 올라온 책리뷰 살펴봤는데 하나도 없어서 살짝 당황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모험하는 마음으로 책 읽었는데 안 읽었으면 평생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후회할 뻔 했네요 정말 모든면에서 감동적인 소설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일본 힐링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여러분들이 스쳐가듯이 보였습니다 오가와 이토,아오야마 미치코 작가등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이들 작가들의 장점을 뽑아내서 만든 완벽한 힐링소설이 바로 우리가 주워진 세계인 것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기준 작가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왜 번역 되어 나왔을까 의아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올해 읽은 일본 소설 중에 최고였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읽었던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레니와 마고의 백년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 역시 인생 소설이었거든요

만약 해피북스투유에서 나온 책들중에서 미스터리 장르 제외하고 일반 소설기준으로 딱 3권만 읽어야 한다면 우리가 주워진 세계와 레니와 마고의 백년 그리고 아오야마 미치코 작가의 인어가 도망쳤다 선택하시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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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워진 세계라는 제목이 나오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원제는 쓰레기 왕국입니다

책이 갖는 메세지를 생각하면 한국어판 타이틀이 찰떡이죠

참고로 쓰레기 왕국은 소설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고 이것 역시 큰 상징성을 갖고 있긴 합니다


결백증에 있는 남자와 자기만의 쓰레기 왕국에 살고 있는 여자 즉 서로 다른 입장의 남녀가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참 재밌고 감동 깊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사람에 의해 버림 받았지만 다시 사람에 의해 구원받는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힐링소설이면서 청춘성장소설의 성격도 띠고 있으며 놀랍게도 중간에 미스터리 빰치는 깜짝 반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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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지만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읽으면 더 많은 것을 얻어갈 것입니다

다 읽고나면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지는 소설입니다


이 작가분의 책을 다시 만나게 될 확률은 솔직히 높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참으로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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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인형 놀이
마이크 오머 지음, 공보경 옮김 / 북로드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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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이크 오머 작가의 신작 침묵의 인형 놀이 드디어 완독했습니다 평소보다 완독 완료 속도가 늦긴 했지만 장르적 만족도는 최강이었습니다

얼른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2021년작 따르는 사람들도 읽어야 하는데 요즘 너무 바쁘네요 잠을 줄이고 읽어야겠죠 ㅎㅎㅎ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작가라고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출신의 작가라는 것도 개인적으로 신선했습니다)


이 작품은 마이크 오머 작가의 몇 안되는 스탠드얼론 작품입니다

이 작품 말고는 2024년에 나온 비하인드 유가 유일하죠

나머지 작품들은 거의 다 시리즈이고 곧 읽을 예정에 있는 따르는 사람들 역시 애비 멀린 시리즈 1권에 해당되며 지금은 절판되어서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는 살인자의 동영상,살인자의 사랑법 역시 조이 벤틀리 시리즈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참 애비멀린 시리즈와 조이 벤틀리 시리즈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죠

여하튼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시리즈임을 감안할때 침묵의 인형 놀이는 귀한 몸이 맞습니다 ㅎㅎㅎ


이쪽 장르에서 인지도 높은 작가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는 것을 저 스스로 반성하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일단 첫만남이지만 작품은 상당히 강렬했습니다

심리스릴러물에 가까운 작품인데 처음 읽었을때만 하더라 이쪽 장르에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죠

초반에는 약간 혼란스러운 포인트가 있긴 했지만 결국 작가분이 멋지게 정리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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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미스터리 소설도 일본 미스터리 소설 못지 않게 많이 읽는 편인데 확실히 기존 영어권 미스터리 작가들의 책과는 비슷한 면도 있고 다른 면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비슷한 면은 디테일한 표현과 중후반에 몰아치듯이 질주하는 속도감이겠죠

다른면은 직접 읽어보시고 확인해보시를 ㅎㅎㅎ 분명히 다른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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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역시 아동 관련 범죄를 다루고 있는데 이 부분도 충분히 차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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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please tell me인데 한국어판은 전혀 다르게 바꿨죠 이 부분도 재밌는 것 같아요

둘다 틀린 제목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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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어판에는 곰인형이 나오는데 원서에는 인형의집이 등장하는 것도 눈여겨볼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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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놀이공원의 살인
샤센도 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더블샷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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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가지 특별함이 있는데 그중에서 저 개인적으로 가장 특별했던 것은 내친구의 서재 출판사에서 나온 일본 미스터리 소설책 대부분 특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나올때마다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시라이 도모유키의 책에서 높은 완성도의 번역을 보여주어서 번역 기립박수를 받았던 번역가분이 대표로 계신 출판사에서 나온 첫번째 책이라는 것입니다

번역하시다가 이렇게 일본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를 오픈하시다니 왠지 성덕의 꿈을 이루신 것 같아서 저도 기쁘고 참 반가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출판사 운영하시면서 번역 은퇴하신 것은 아닌가 살짝 걱정되었는데 대표님 말씀으로는 꾸준히 번역 활동은 하실 것이라고 하시니 제 맘이 편해집니다

다른 일본 작가의 책은 둘째치고 시라이 도모유키 책을 다른 번역가분이 번역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참고로 최근에 A7 사이즈의 초미니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폐놀이공원의 살인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일본 젊은 여자 미스터리 작가들중에서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샤센도 유키 작가의 책입니다

무조건 읽어야겠죠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가분입니다


책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폐 놀이 공원이 소설속 핵심 배경입니다

소설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이 공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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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주는 상징성도 상징성이지만 일단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놀이 공원 자체가 씬스틸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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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공간 그리고 제한된 인원안에서 범인 찾기한다는 점에서 일본 추리 만화시리즈 김전일 느낌도 살짝 나고 여하튼 추리적으로 재밌는 설정 및 장치는 다 들어가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잔인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밤에 읽으니깐 제법 오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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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좋합해봤을때 이 책이 더블샷 출판사의 첫번째 책으로 나오게 된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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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작가분의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미스터리 장르적 재미는 이번책이 1등이었죠

의심의 여지가 1도 없습니다

아마존 리뷰도 호평 일색입니다


요즘 나오는 작가분의 책을 보면 본격 미스터리의 범주를 벗어난 책들도 있는데 이 작품은 완벽한 본격 미스터리 장르물인데 대표작중 하나인 낙원은 탐정의 부재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폐놀이동산 가이드입니다

소설속 배경이지만 너무나도 잘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도 믿을 것 같네요


더블샷 출판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다음에 나올 책 소개도 되어 있던데 엄청난 작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 나올지는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기대하고 기다릴 자격이 있는 탁월한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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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심히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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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커레이드 라이프 ㅣ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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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소설과 함께 한다면 좀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죠 물론 여름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큰 재미를 주는 최고의 작가분이긴 하죠 ㅎㅎㅎ

그래도 올 여름이 좀더 설레이고 행복한 이유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3대 시리즈중 하나면서 가장 최신작인 매스커레이드 라이프가 출간되었기 때문이겠죠

본책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된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때부터 시작해서 실제 책을 받아서 폭풍독서하는 내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정말 작가분의 책들은 저에게 큰행복입니다


매스커레이드 시리즈에서 5권에 해당되는 이번 매스커레이드 라이프가 더 특별한 이유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예쁘게 바뀐 외형에 있습니다

표지 일체형 하드커버 양장본인데 작품의 상징성을 대표하는 매스커레이드 즉 가면을 아주 잘 표현해주었죠

표지만 봐도 이 작품의 정체성 및 상징성을 직관적으로 바로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전에 나온 1~4권까지의 매스커레이드 호텔도 표지가 체인지 될까요? 전 아닐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현대문학에서 나온 매스커레이드 호텔 시리즈 1~4권까지는 양윤옥님이 하시다가 이번 5권에서는 김은모님으로 번역이 바꿨습니다

큰 이질감은 당연히 없었습니다 두분 모두 우리나라 번역가들중에서 탑클래스에 있으신 분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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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번역으로 나와주면 좋긴 하지만 솔직히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에서 번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죠

번역 상관없이 많이만 나와주면 탱큐니깐요


초기만 하더라도 가가형사,갈릴레오 시리즈에 비해 인지도가 매우 낮았지만 지금은 영화도 제작되고 5권까지 나오면서 인기 시리즈로 부각되었고 이제는 대표작 3대 시리즈에 포함시켜도 전혀 부족함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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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리적인 요소가 상당히 클래식합니다 올드하다는 표현은 절대아니고 추리소설이 갖추어야할 기본 덕목들에 가장 충실한 작품이죠

추리 강박에서 벗어나서 느긋하게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이런 여유로움 오랜만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추리가 이루어지는지 스포 때문에 알려드릴 수 없지만 빈틈없이 촘촘하게 잘 짜여진 멋진 추리극 한편을 만나시게 되실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특정 배경을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무대극 같은 느낌도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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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장점이 많은 시리즈죠

호텔을 배경으로 이런 근사한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특정 호텔에서 시리즈를 거치면서 매회 여러가지 큰 사건들이 계속 등장하다보니 소재의 고갈이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누적 판매 부수 550만부 어마어마한 수치이긴 하죠

갈릴레오 시리즈 판매부수랑 비교하면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5권으로 이정도 팔렸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4권 후반부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서 다음 후속편은 어떻게 이어질지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었지만 결과물은 상당히 좋게 잘 나왔다고 평가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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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형식이나 서사구조등이 기존 시리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작가가 주는 메세지는 감동의 울림은 오히려 예전보다 더 높았습니다

가면이 갖는 상징성이 좀더 크게 와닿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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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위선자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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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준으로 메리 쿠비카 작가 좋아하는 미스터리 독자분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최애 미스터리 작가이면서 전세계적으로는 이미 널리 알려진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분이시죠

즉 우리나라 빼고 다른 나라에서는 엄청 잘 나가는 작가분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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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럭키하게도 해피북스투유 출판사에서 꾸준히 내주시고 계십니다 거의 매년 요맘때 한권씩 나왔던 것 같은데 여름 시즌을 스릴넘치게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책이죠

휴가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한국어 타이틀은 다정한 위선자라면 원서 제목은 she's not sorry 한국어로 그녀는 미안하지 않아요 입니다

책을 읽어보신 독자라면 다정한 위선자에서 한표 던지실 것입니다 정말 이 책을 통해 위선의 끝판왕을 만나시게 되실 것입니다

사실 좋은 사람이 알고 보니 나쁜 사람이고 반대로 나쁜 사람이 알고보니 좋은 사람이라는 설정은 미스터리 장르에 있어서 재미 치트키 역활을 해주고 있는데 이런 재미 포인트가 완벽하게 구현된 작품이 바로 메리 쿠비카 작가의 다정한 위선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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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나와있는 작가분의 작품중 가장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다는 말에는 다른 작품들도 반전에서 있어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탁월했기 때문에 백프로 동의가 어렵긴 하지만 다른 영어권 미스터리 작가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우위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영어권 여자 미스터리작가로써 요즘 갑자기 우리나라에서도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프리다 맥파든 작가와 비교하면 책권수에서는 압도적으로 밀리지만 장르적 재미는 결코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작가분의 책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반전이 쉴새없이 나옵니다

차례 보시면 프롤로그,에필로그 제외하고 챕터가 1~29로 나누어져 있는데 반전이 29번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절반 이상의 챕터에서 반전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특히 중후반에 아주 집중되어 있어서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재밌게 읽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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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간호사로 일하는 병원에 육교에서 자살 시도한 여자가 치명적인 부상과 함께 혼수상태로 입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옮긴이의 말에 보면 전체 분량의 3분2정도 읽을 상태에서 다시 처음부분으로 돌아가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고 써 있는데 충분히 공감합니다

초반에 약간 심심하게 느꼈던 것이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핵심 복선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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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딩이 절반정도 열린 결말이던데 이 부분도 나름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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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해피북스투유에서 나온 작가분 책 4권을 한명의 번역가분이 다 번역하셨네요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책이 더 술술 잘 읽혔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그러니깐 해피북스투유에서 나온 메리 쿠비카 작가 책이 이번책까지 포함해서 총 4권이 나왔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4권중에서 2등에 올려놓습니다

1등은 정유정 작가 추천사가 들어간 디 아더 미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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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작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번역되지 않은 작품은 2026년작 최신작 it's not her만 남은 상태인데 한적한 리조트를 배경으로 두가족이 겪게 되는 범죄와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엄청 재밌겠죠 ㅎㅎㅎ

다정한 위선자 책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 당연히 내년 여름에 출판사에서 책 내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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