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der Mosaic : Beyond the myth of the male and female brain (Hardcover)
Prof. Daphna Joel / Octopus Publishing Group / 201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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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교육부가 2030년까지 10년간 여교수 비율을 25%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한 후에,

구름 떼처럼 몰려와서 반대하는 이들의 뼈 속까지 박혀 있는 생각.

남녀간 생물학적인 차이는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교수라는 자리에 적합한 성별은 따로 있다는 논리를 펼치는데..(머래.푸힛!)

 

웃지말고 정신차리고 읽어야겠다!

무엇이 서로간의 차이를 만드는 것인가? 개인인지, 아니면 성별간의 다름 때문인지?

어제 단발머리님의 리뷰를 보고 충동적으로 사서 보고 있는데, 왠지 이 책...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근거를 풍성하고 쥐고 있는 느낌이다.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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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y 2021-06-09 0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이 책 재미있어 보이는데요. 근데 부럽습니다. 원서로 읽으실 수 있어서.^^;

han22598 2021-06-10 00:54   좋아요 1 | URL
일단 챕터 한개 읽었는데, 흥미롭더라고요. ^^ 제가 누누히 얘기하지만...누미님은 저의 철학 선생님! ㅎㅎ

별족 2021-06-09 09: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음, 25%까지 확대한다는 게 앞으로 25%선에서 억제한다,가 될 수도 있는 게 아닌가. (초등학교교사의 남녀성비같이)
도대체 왜 인위적으로 숫자를 통제하려 하는가,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반대하는 사람이 뼈속까지 남녀차별적인 생각이 박혀서 하고 있는 반대는 아닌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han22598 2021-06-10 06:37   좋아요 2 | URL
안녕하세요? 별족님 ^^

별족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통제, 억제라고 볼 수 있는 면이 전혀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교육부의 시행에 반대하는 분들의 우려의 근간은 꼭 남녀차별적인 생각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일단 윗글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남녀간의 생리학적인 차이로 어쩔 수 없이 여자 교수는 적을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셔서 저는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던 겁니다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왜냐하면 이 책도 그 부분을 다루고 있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https://m.hibrain.net/braincafe/cafes/38/posts/205/articles/378633?pagekey=378633&listType=TOTAL&pagesize=10&sortType=RDT&limit=25&displayType=QNA&siteid=1&page=1

아직도 저는 여러가지 생각 가운데 고민하고 있는 상태이고 더 배워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것이고요.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기회가 되면 리뷰도 써보고 싶은데, 혹시 나중에 생각나시면 들려주셔서 별족님의 생각도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초딩 2021-06-10 14: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남여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득권과 비득권의 문제로 보입니다
그리고 교수 세계 자체의 도메인 문제이기도 한 것 같고요. :-)

han22598 2021-06-11 08:39   좋아요 0 | URL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여문제 (젠더와 관련된) 이슈와 전혀 다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기득권이라고 일컫는 사람들, 또는 집단이라고 얘기할 때, gender (사회적 성, 생물학적 성과 다름)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두 집단간의 차이와 불균형에 대해서 설명되어지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수 집단은 힘의 크기와 성질이 다를 뿐이지만, 일반적인 다른 기득권 집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초딩님 답글 덕분에 여러가지 생각거리들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

단발머리 2021-06-10 19: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명백히 남녀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계급의 문제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성별이 직업 선택에 있어서 명백한 장애물 & 이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수에서는 여자가 더 많다고 하지요. 반이 넘는 수의 사람들이 왜 아직도 25%까지 도달하지 못했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오히려 쉽게 나올수도 있고요.

이 책 시작하셨다니 반가워요. 한님은 제가 읽는 부분 훨씬 너머를 이해하실 것 같아서요. 기대가 큽니다^^

난티나무 2021-06-10 18:48   좋아요 2 | URL
동의합니다.

han22598 2021-06-12 02:09   좋아요 1 | URL
맞아요.제가 든 예는...사실 성별간의 숫자 불균형 문제가 아니라, 젠더에 따른 차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원수를 맞추는 것으로 평등을 이룰 수 있다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젠더에 따른 불평등에 반하는 인위적 저항인거죠. 단순히 여자 교수의 수를 늘리는 것으로 평등을 이루어 낼 수 없지만, 지금 현재 남여 교수의 불균등한 비율 대해 반기를 들겠다는 신호죠. 액션을 취하자는 의미에서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숫자를 늘려나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이뤄낼 수 있는 첫 저항 또는 하나의 저항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사실 이 숫자 늘리기가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렇다면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 이것이 또 질문이 되는거죠 ㅎ). 마치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논의 할때, 그 척도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의 개수를 그 척도로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건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 저의 가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부의 시행은 매우 의미가 있고,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기대가 너무 크시면, 실망도 크시답니다. ㅋ 무엇보다. chapter one 내용이 참 어마무시합니다. (제가 아는 biologist 동생에게 화냈습니다. 그따위 연구 하지말라고...의미없다고 ㅋㅋㅋ)

2021-06-10 1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6-11 0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