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7~10일(짧게는 3일, 길게는 16일) 간의 잠복기 후, 갑자기 심한 두통, 발열, 근육통, 오심, 구토가 나타난다. 발열이 지속되면서 심한 설사가 발생하고, 대개는 기침을 동반한 가슴통증도 발생한다. 전신에 기운이 없어지고, 혈압과 의식이 떨어지게 된다. 발병하고 5~7일째에 대개 구진 같은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이후에 피부가 벗겨진다. 이 시기쯤부터 피부와 점막에서 출혈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얼굴과 목, 고환부종, 간종대, 안구충혈, 인후통 등도 나타날 수 있다. 회복하는 경우에는 발병 10~12일 후부터 열이 내리고 증상이 호전을 보일 수 있으나, 해열되었다가도 다시 발열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까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치료가 존재하지 않고, 쇼크 및 혈량 저하, 출혈경향에 대한 보존적 치료 밖에 할 수 없다"

 

 "저혈압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하여 발병 후부터 7~14일경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회복하는 경우에는 발병 10~12일 후부터 열이 내리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주로 아프리카에서 기원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출혈열은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출혈열 유행은 대개의 경우, 한 명의 초발 환자가 자연환경에서 숙주로부터 바이러스를 옮아온 뒤 친밀한 접촉에 의해 주위의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여 발생한다. 이 질환의 숙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서 급격히 확산되면서 전 세계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두려움에 떨게 되었다. 1달전 까지만 해도 500명이었던 사망자가 700먕을 금방 넘어섰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90%가 넘으며 지금까지 변변한 예방법도 백신도 치료법도 없다. 1976년에 처음확인된 질병인데 요번처럼 무섭도록 빠르게 확산 된 적은 처음이다. 아프리카에선 이 질병으로 40년동안 약 1500명이 사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체액으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감염자의 체액 한 방울만 묻더라도 감염될 ㅅ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아프리카는 최대한 격리시키고 있는데, 어제 미국은 에볼라 감염환자를 입국시켰다. 선교 단체 소속으로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켄트 브랜틀리 박사는 미국 에모리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로 했다. 헬기와 경찰차가 응급차를 호위했고 환자는 방호복을 입고 들어갔다. 에모리대 병원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비슷한 마버그바이러스도 잘 치료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에볼라가 미국내에 번지는 것이 아니야는 걱정도 많다.
 미국은 이번주 내로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또 다른 미국인, 낸시 라이트볼을 같은 병원으로 후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켄트 브렌틀리 박사의 상태는 호전되었다고 미국이 발표하였다.

 

최대한 우리나라는  다행이 대기업은 휴가중이라 현재 아프리가 회사에서 근무중인 한국인은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국내외로 한국인 감염자와 감염의심자는 없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아프리카 파견 선교사들은 기니 북부에서 활동중이라 피해가 없다고 한다. 정부는 일시 입국이나 주변국으로 피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 여름 우리나라게서 개최 될 세계 행사가 구설수에 올랐다. 덕성여대의 Un woman행사의 논란이 많았는데 이에대해 발병국의 참가자는 입국 시키지 않기로 결정되었다.

 이 뿐 아니라 9일 뒤 세계 수학자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5000명이 넘는 수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ICM 조직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외교부 등과 협의해 5일 공식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개국 중심으로 참가자를 확인해 본 결과, 일반 참관객으로 오는 참여자는 1명으로 파악됐다고 한다며 이 참가자의 방문 자제 요청을 보낼것이 유력하다고 했다.

 곧 아시안컵도 개최되는데, 범위가 아시아라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큰 위험은 없을 듯 싶다.

 

현재 세계는 비상 판정을 내렸으며, 우리 정부도 해결방안을 모색중이라고 한다. 최대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발병 지역 근처로 가지 않으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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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행인 2014-08-0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의심환자발생. 스페인 신부도 감염.
무섭네요. 미국의 입국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일단 우리가 감염되지 않아야 한다는 개인주의적이며 이성적인 판단과 한사람도 국민이라는 윤리적인 생각사이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네요.
딜레마가 바로 이런것이겠지요.

jo 2014-08-06 17:1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걱정될 거리밖에 없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리적으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는데, 그게 옳은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건강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