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1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이인웅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파우스트는 인생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독배를 들기까지 하지만 옛 추억이 떠올라 마시지 못한다. 왁자지껄한 세상을 돌아다녀보아도 살 맛이 나지 않던 파우스트는 악마를 만나게 되고, 악마로 부터 내기를 하게 된다. 파우스트가 쾌락에 빠져 정말 아름답다 말하면 내기에서 지는 것이었다. 처음으로 악마가 그를 데려간 곳은 술집이었다. 그 곳에서 파우스트는 아무런 즐거움을 느낄 수 없었다. 그러자 악마는 그레게 약을 먹였고 파우스트는 젊어졌다. 그리고 그는 마가레테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그녀를 떠났다. 한때 욕정에 의해 어머니와 아이까지 죽인 마가레테는 사형선고를 받는다. 파우스트가 그녀를 구하려하지만 죄의식의 빠진 그녀는 그를 거절했다.

 

 파우스트는 구약성서의 욥과 같이 주님의 선택을 받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인물이다. 죽지도 못할 죽음을 선택하였다가 옛추억에 의해 죽지도 못했다. 한때 훌륭한 교수로 올바른 생각으로 살았던 그는 악마의 꾀임으로 금방 쾌락에 빠져들었다. 사랑에 빠져 순결한 처녀를 죄악된 곳으로 이끌고 가기까지 했다. 그러더니 그 살하는 연인에게서 반 뺑소니를 하고 만다. 그녀를 짓밟을대로 짓밟은 그는 그녀를 혼자 남겨두었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다시 또 그녀를 찾아간다. 너무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인물인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질문을 찾아보자.

 1. 주님은 왜 파우스트를 선택했는가.

 2. 악마와 달리 하늘에서 구원되었도다라고 외치는 소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