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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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놀이공부론. 이 놀이공부론은 제목부터 내 관심을 사로잡았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그랬으리라. 놀이와 공부를 연관시킨다는 점이 상앙다앙히 흥미로웠다. 먼저 풍류와 문무를 겸비하는게 좋다는 글은 날 행복하게 했다. 매일 공부만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적당히보다 좀더 많이 노는 나로서 마음에 위안이 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팝송을 들으며 영어 듣기를 하고, 또 영화를 보며 무한한 공부 주제를 얻고, 걸으면서 치유하고 또 배운다. 그래서 난 내일 또 안산을 오르겠지..ㅜ

 

5장. 훈련 공부론.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이 말이 참 맘에 들었다. 개인보다 전체가 모든일을 할 때 좋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살고 싶어하는 요즘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리고 나도 그렇지만 리더와 팀을 나눠버리는 풍습에 대한 비판도 새겨들을 만 했다.우리는 침으로 일할 뿐인데 내가 리더가 되어야 하고 또 팀의 공로는 리더에게만 돌아가는 현상이 정상적인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착하고 유능하게" 이 말이 내 맘에 참 남는다. 유능하면 못되야 하고 착하면 못나야 할 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사실 유능하면 착하기 어려운 것도 맞는 말이다. "착하고 유능하게" 란 꿈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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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4-01-06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하고 유능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