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원에 1학교에 1명만 신청 가능하여서 학교에서 3명과 토론을 했습니다.

 

 주제는 죄수의 딜레마였습니다.

제가 만약 A라면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도둑들은 이익을 중시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상대를 자백하지 않도록 한 뒤에 자신이 자백을 하는 것이 가장 도둑다운,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이라 보여 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익이라는 것이 과연 감옥에서만 나오는 것 만일 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백을 하여 감옥에서 설령 빨리 나온다 할지라도 그 이후에 그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 신뢰감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오더라 하더라도 그와 함께 믿고 일할 사람이 없을 것이고, 그는 할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 오랜 시간 감옥에 있게 되더라도, 자백을 하지 않는다면 후에, 다른 이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고, 사람들은 그 사람을 믿을 것이기 때문에 함께 하고자 할 것입니다. 이익의 범위를 좀 더 넓혀서 생각을 한다면 자백을 하는 것이 더 이익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은행 강도이기 때문에 이익만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윤리학적인 사고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도덕법칙은 인간들이 삶을 살며, 시행착오 끝에 얻어낸 바람직한 삶의 규칙입니다. 약속을 어기는 것은 도덕법칙을 어기는 행동이고, , 인간의 도리를 어기는 행동입니다. 이익을 위해서도, 도덕을 지키는 것에서도 자백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는 단지 추측밖에 해 볼 수 없습니다. 그가 은행강도이기 때문에 약속을 지킬 것이다, 안 지킬 것이다, 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단지 은행강도이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함께 범죄를 저지르는 그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할 수도 없는 일 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 약속을 지킬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상대가 어떤 판단을 내리던지 절대 자백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자백을 한다는 조건아래 결정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대표로 붙었지만 본선에서 보기좋게 떨어졌습니다. 원인은 경제에 관한 부족한 지식이었던 것으로 판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