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무역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제 3세계 농민의 삶을 지탱해 준다는 착한커피. 이런 것들이 바로 공정무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착한커피는 전체 유통량의1%밖에 미치지 못한다. 공정무역 상품들을 이용하겠다고는 말하지만 기업들과 국가들이 이윤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정무역으로 700만 명의 사람들이 혜택을 입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의 양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공정무역으로 세상을 바꾸려면 먼저 국제적 협약과 국내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세계의 불평등한 무역의 상태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공정무역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상품을 많이 구매할 때 그러한 상품들의 유통량이 늘어나고, 그래야 세상이 바뀔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를 넘어 세상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바꿔나가려는 소비자로도 거듭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