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 임박해 오고 있습니다. 공부는 안 하지만. 스트레스는 받네요. 주변의 압박!! ㅎㄷㄷ..

영어 문법 문제를 조금 풀다가 왔습니다.

 음.. 잠시 작별인사도 할 겸사겸사.

 

 최근에 친구들이 트와일라잇을 읽길래, 저도 읽으려고 빌려서 좀 읽었었어요. 그런데 결국 다 못 읽고 반납 했습니다. 엉클 톰스 케빈을 빨리 읽어야 하는데 600쪽에 다다르는 책을 틈틈히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도 없고, 반 정도 읽었는데 참 아름다운 이야기 에요.

 

학교 생활은 즐거워요. 아이들도 재미있고, 다 밝고, 행복해 보여요. 저희 학교는 전설이 있죠. 모든 4반은 똘아이의 집단이다. 뭐, 저희 반도 2학년 4반으로써 똘끼가 충만하고요.

 

공부는,,, 해야죠.

저희 학교엔 영재반이란 곳이 있어요. 원래 작년 까지만 해도 영재반 아이들 수준이 좀 그래서, 재미가 없었는데, 이제는 선생님들이 특목고 갈 애들 모아서 진행해요. 한 60등 안에서 영재반에 30명이 들어와서 또 반으로 A,B로 나눴어요.

전 에..에..에이반인데, 와우! 애들 수준이 장난이 아니에요.

 

 수학은 그 15명 중에서 3반으로 또 나눴어요. 5명씩. 저희 애들 중에 정말 수학을 잘하고 공부를 잘한다는 애들이 7명 있었어요.(공교롭게도 저 포함.) 그 중에서 5명 묶고 나머지 두명은 딴 팀 주장으로.. ㄱㄱ 했죠.

그 중애서 상당히 밝은 애가 있었어요. 저보다 훨씩 밝은.. (아! 저도 그 5명 중에 한명~) 성적을 까발리자더 군요. 저부터 말하래요. 그래서 말했는데... 헐 정말 장난이 아니었어요.

최고기록을 말했는데. 저 부터<2등,1등,1등,2등,11등.>당근 전교등수고요. 11등 한 아이가 까발리자고 한 아이였는데, 그아이는 수학은 정말 잘 했어요.

수학성적은 제가 97.5선인데.. 그 아이들이 수학성적 말해 보라고 했을 때 말을 못 할 점수랄까. 다 98~99점을 맞고 있더라고요. 하..하

 

많은 자극을 받았고, 최상위 수학을 열심히 풀었어요. 정말 그 아이들은, 학원도 아니 다닌다는데,정말.. 잘했어요. 와..아..아..

 

 

공부합시다. 머리는 정말 아니돌아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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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sang 2013-09-12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적은 오직 성적일 뿐입니다.
성적과 실력이 다른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부디 jo님이
착하고 유능한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