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3 : 경제 주기 내인생의책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3
바바라 고트프리트 홀랜더 지음, 김시래.유영채 옮김, 이지만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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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는 호황과 불황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호황은 말 그대로 경제가 잘 되는 것이고 불황은 잘 되지 않는 것이다.

경제의 불황과 호황이 어떠한 일정한 간격을 가지고 벌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그저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것 뿐이었다. 나는 경제의 불황과 호황을 결정짓는 것 즉, 경제의 위치를 알아보는 판단기준인 경제지표가 단지 생산량에 따라서만 결정되는 줄 알 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많은 근거하에 호황과 불황을 결정하고 있었다.

 소비량, 거래되는 돈의 양, 실업자의 수, 빌릴 수 있는 자금의 양과 대출비용, 재화와 서비스값이 얼마인지, 그리고 돈의 가치 등이었다.

뉴스에서 경제의 불황이 찾아 왔습니다, 경제가 호황입니다. 하는 내용들이 이러한 수많은 근거하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들에 의해 경제 주기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있었다.

책에는 호황과 불황모두 자세히 나와 있었는데, 뉴스나 신문에서 자주 보게 되는 단어는 불황이 더 많았다. 그래서 불황쪽을 더 유심히 살펴 보았다.

 불황의 큰 특징들은 실업률이 늘어나고, 수입이 줄고, 주식이 떨어지는 것 등이다. 영국의 예를 들자면 2007, 2월엔 81만 3천여명이던 실업자 수가 경제 의 불황으로 250맘명으로 증가했다. 먼나라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우리도 IMF등의 경제 불황을 맞이 했던 적도 있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통해 경제침체, 즉 불황기를 맞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중의 통화량이 적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디플레이션, 가격이 올라 물가가 오르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이것들은 경기침체를 일으키고, 격제를 악화 시킨다. 독일같은 경우에는 초 인플레이션이 왔었다. 제 세계 1차 대전의 부채로 돈을 마구 찍어내다가 생긴 일이 었다.

부동산 거품이나 투기 거품들도 나라를 경제 침체에 빠트리고는 한다.

이러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방법중 하나는 바로 세금을 줄이는 것이다.

처음에는 상당히 의아한 내용이었다. 왜 세금을 줄이는 거지? 나라도 돈이 부족할 텐데...

그러나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소비이다. 사람들의 손에 돈을 더 주여줘서 소비를 늘리는 것이다.

경기의 호황과 불황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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