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1.12.31.훗..... 2011년 해가 저문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 나. 2014년을 준비하며 나의 2011년 5대 뉴스를 써보려 한다.
2011년 1월1일
축구 스크랩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집에서보는 한겨레, 조선일보 에서 국가대표선수 국가대표팀에대한 이야기를 스크랩하는것이다. 2011년12.31날 보니 파일의 3분의 2가 채워져 있었다.차두리와 만났을때 받은 싸인과 차범근님 싸인도 그 파일에 고이 모셔져 있다. 기성용의 시즌골은 물론 손흥민것, 뭐 많이 있다.
2011년 2월 10일
알라딘 서재를 운영하게되었다. 내가 제일좋아하는 책 '작은아씨들'의 '조'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갖는 블로그는 뜨거운 열의를 갖고 시작했다. 매주 1권의 책은 꼭 리뷰를 쓰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지켜지진 못했으나 평균 한달에 1.5권은 했다. 그리고 한해 마지막 날. 또 다음해엔 일주일에 한번씩은 리뷰를 하겠다고 다짐 한다. 작가의 꿈을 가진 나는 나 외의 60명이 ( 내 글을 읽었는 지는 모르지만..) 들러 주어 고마웠고, 작가에 한발 더 내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11년
요번해 초창기에도 한글 타자가 36타 정도였던 내가 이젠 150타가 되었다. 놀라운 발전이다. 리뷰도 조금 쓸라고 해도 2시간은 잡아먹었고, 컴 퓨터 과제가많은 때는 엄마가 대신 타자를 쳐주었는데 이젠 꽤 빠르기때문에 쓸맛도 난다.(전혀 안 빠른 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150타는 저에겐 빠른거랍니다.)아직독수리 타자지만 축하해주세요...!
2011.7월
비가오던 여름날 ... 우산을 부족하게 챙겨 비를 반정도 맞으며.. 글짓기 대회장으로 향했다.
야구르트와 새싹회가 매년개최하는 전국 글쓰기 대회이다. 4년을 나갔지만 한번도 입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요번해 3만8000명의 참가인원속에서 입상을 하였다. 우와!!! 축하해 주세엽!!!
2011.10
시험 얘기다. 초딩 시험은 사라졌지만 학교에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본다. 그리고 요번에 평균99로 (아까비...! 1개를 틀렸다...)전교2등을 했다. 많이 아깝지만 만족은 하는 성적이었다. 웃긴건, 내옆책상에서 시험보던 애는 내꺼중에 1문제를 베꼈는데 틀렸다는 것이다. 후후후 중학교가서도 전교권을 하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까지 나의 5대뉴스 였다. 축하 할일 들이 많던 기쁜 한 해 였다. 아듀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