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네버랜드 클래식 35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공경희 옮김, S. 반 아베 그림 / 시공주니어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작은아씨들. 이들은 나의 절친이다.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난 에이미의 새침한 성격과 조의 쿨한 성격이 맘에 든다.각각의 성격이 있는 네자매의 살아가는 모습은 나를 푹 빠지게 했다.가난한 현실 속 에서 우리들보다 더 즐겁게 사는 그 가족을 보면 신기하다. 아버지는 안 계신데도 밝게 살아가는 가족들.  생각도 못 한 재미난 놀이를 발견하고 좀 유치해 보이는 놀이마저도 즐겁게 하면서 얼마나 즐겁게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어느새 그 집의 일원이되어 노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총6번 <작은 아씨들>을 읽었는데 매번 다른 주인공의 마음에서 읽었다. 읽을 때마다그 주인공이 하는 행동, 표정, 말투를 똑같이 흉내내며 읽다보면 갈 수록 우스꽝스럽다.  

아무  것도 없지만 행복하게 사는 가족을그린 이 책!!!심심하거나 인생의 지루함을 느낄때읽으면 딱인이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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