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최신 과학 이슈와 볼거리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 월간 우등생 과학 3월호 >
월간 우등생 과학을 꾸준히 보고 있어서 그런지
뉴스에 나오는 과학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모르는 것이 나오면 좀 더 깊이 찾아보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래서 월간 우등생 과학을 꾸준히 보여주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달에는 어떤 흥미로운 주제들을 만나게 될까 벌써
궁금한데요.
아이들은 표지 하나에도 정말 민감하더라구요.
원래는 잠 자기 전에 과학잡지를 즐겨보는 편인데,
이번달은 표지만 보고서도 내용의 궁금함을 이기지 못한 아들
잠자기 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학교에 다녀와 가방 내려놓자 마자 월간 우등생 과학에
빠졌답니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쿵푸팬더때문에 말이죠.
3학년이 되면서 과학을 처음 접하게 된 딸은
이번 봄 방학동안 과학 교과서를 열심히 보더니
과학이 너무 재미있다며 우등생 과학을 보는 오빠 옆에 앉아
질문공세를 퍼 붇네요.
처음엔 고분고분 잘 대답해주던 오빠도 지쳤는지
궁금증은 우등생 과학에서 직접 답을 찾아보라는군요^^
두 아이 다 극장에서 < 쿵푸팬더 3 >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공통적인 관심사는 바로 쿵푸팬더의 주인공인 포였답니다.
사실 포의 몸이 운동을 하기에 적당한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무술은 끊임없이 연습하면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지
따로 무술비법이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무술비법을 파헤친다니 혹시 나도 무도인의 피가? ㅋㅋㅋ
아주 솔깃한 표정으로 집중해서 꼼꼼히 읽어봅니다.
무술에도 과학이 필요하다는 생각 해 보셨나요?
무술 과학의 3요소는 바로
첫째 힘, 둘째 속도, 셋째 무게중심입니다.
하지만 무술은 다른 체육과 달리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답니다.
진정한 무술의 고수가 되려면 정신력이 있어야하죠.
몸집은 자그마해도 포에게 무술을 가르져운 시푸사부
처음엔 약한 자가 강한자에게 맞서기 위해 맨손을 비롯해 각종 기구를 연마하던
것이
시대가 지마면서 정신에 우선순위를 둔 정신 수력무술이
생겨났어요.
실제로 무슬은 궁극적인 목표를 정신 집중, 자기 극복에 두고 있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의 무술 말고도 세계 방방곡곡에는 정말 다양한 무술이
많군요.
이번 3학년 1학기에 배우게 될 과학교과서에 개구리의 한살이가
나오나봅니다.
교과서에서 개구리의 한살이를 읽고 나서
더욱더 개구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우리딸
얼마전 박물관 연못에서 개구리알을 직접 보고 난 후
개구리에 관련된 건 뭐든지 알고 싶어해요.
이제 따뜻한 봄이오면 개구리들은 모두 겨울잠을 푹 자고
일어나겠죠?
하지만 요즘은 기후변화로 겨울잠을 자지 못한 개구리도
있고,
경칩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겨울잠에서 깨는 개구리들도 있다고
해요,
개구리 몸에는 생체 시계가 있는데 지구의 기온이 점점
뜨거워지니
생체시계가 고장나서 제대로 작동을 못한다니
지구온난화의 여파를 우리 주변에서도 가깝게 느낄 수 있는것 같아
오싹하네요~~
그리고 영화는 과학상자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영화 < 하트 오브 더 씨
>
이 영화는 고래를 잡기 위해 떠난 에식스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래요.
연료가 귀하던 시절 고래기름이 큰 돈이 되자 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고래 기름은 석유가 발견되기 전까지 등불을 밝히는 가장 중요한
원료였고,
증기기관에 사용되는 필수자원이었기 때문에
바다의 황금으로 불리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이빨고래중 가장 큰 향유고래가 특히 표적이
되었는데요.
향유고래의 머리는 경뇌유라고 하는 최고급 기름으로 가득 차 있고
용연향등은 고급 향수의 원료가 되었기 때문에
수백년 동안 돈이 되는 고래인 향유고래를 잡아왔고
그 바람에 멸종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인간이 자연과의 공존을 무시한 채 계속 자연을 지배하려고
한다면
머지 않아 자연의 반격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명심해야겠죠?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까지가 워밍업이었다면 이번주부터는 새로운 계획표대로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요~
나중에 1단원 다 마치면 풀어야지 하고 내버려두는 것
보다는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매일매일의 학습량이 정해져 있는 월간 우등생 학습
1,2학년때는 국어 수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됐었는데,
올해부터는 사회와 과학까지 학습해야 되는 학습량이 좀 더
많아졌네요.
하지만 월간 우등생 학습에 나와있는 스케줄표대로만
학습을 진행한다면 문제없어요~~
원래는 보통 이렇게 5권이 한달 분량입니다.
그런데 3월호엔 특별한 부록이 함께 있어요~
바로 교과서 진단학습평가와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단원평가
그리고 국, 수, 사, 과의 어려운 용어를 쉽게 설명해 줄 친절한
용어집까지~~
너무 알차고 꼭 필요한 부록이죠?
우리 딸이 좋아하는 핑크빛으로 물든 표지와 함께 공부하니
공부능률도 쑥쑥~ 3학년도 어렵지 않아요~~!!
새학기인 3월도 월간 우등생 시리즈로 멋지게
시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