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6.3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다양한 최신 과학  이슈와 볼거리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 월간 우등생 과학 3월호 >

월간 우등생 과학을 꾸준히 보고 있어서 그런지

뉴스에 나오는 과학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모르는 것이 나오면 좀 더 깊이 찾아보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래서 월간 우등생 과학을 꾸준히 보여주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달에는 어떤 흥미로운 주제들을 만나게 될까 벌써 궁금한데요.

아이들은 표지 하나에도 정말 민감하더라구요.​

원래는 잠 자기 전에 과학잡지를 즐겨보는 편인데,​

이번달은 표지만 보고서도 내용의 궁금함을 이기지 못한 아들

잠자기 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학교에 다녀와 가방 내려놓자 마자 월간 우등생 과학에 빠졌답니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쿵푸팬더때문에 말이죠.​

3학년이 되면서 과학을 처음 접하게 된 딸은

이번 봄 방학동안 과학 교과서를 열심히 보더니

과학이 너무 재미있다며 우등생 과학을 보는 오빠 옆에 앉아 질문공세를 퍼 붇네요.

처음엔 고분고분 잘 대답해주던 오빠도 지쳤는지 ​

궁금증은 우등생 과학에서 직접 답을 찾아보라는군요^^


두 아이 다 극장에서 < 쿵푸팬더 3 >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공통적인 관심사는 바로 쿵푸팬더의 주인공인 포였답니다.

사실 포의 몸이 운동을 하기에 적당한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무술은 끊임없이 연습하면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지

따로 무술비법이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무술비법을 파헤친다니 혹시 나도 무도인의 피가? ㅋㅋㅋ

아주 솔깃한 표정으로 집중해서 꼼꼼히 읽어봅니다.

무술에도 과학이 필요하다는 생각 해 보셨나요? ​

무술 과학의 3요소는 바로

첫째 힘,  둘째 속도,  셋째 무게중심입니다.

하지만 무술은 다른 체육과 달리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답니다.

​진정한 무술의 고수가 되려면 정신력이 있어야하죠.

 

 

몸집은 자그마해도 포에게 무술을 가르져운 시푸사부

처음엔 약한 자가 강한자에게 맞서기 위해 맨손을 비롯해 각종 기구를 연마하던 것이

시대가 지마면서 정신에 우선순위를 둔 정신 수력무술이 생겨났어요.

실제로 무슬은 궁극적인 목표를 정신 집중, 자기 극복에 두고 있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의 무술 말고도 세계 방방곡곡에는 정말 다양한 무술이 많군요.



이번 3학년 1학기에 배우게 될 과학교과서에 개구리의 한살이가 나오나봅니다.

교과서에서 개구리의 한살이를 읽고 나서

더욱더 개구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우리딸 ​

얼마전 박물관 연못에서 개구리알을 직접 보고 난 후 ​

개구리에 관련된 건 뭐든지 알고 싶어해요.​

이제 따뜻한 봄이오면 개구리들은 모두 겨울잠을 푹 자고 일어나겠죠?

하지만 요즘은 기후변화로 겨울잠을 자지 못한 개구리도 있고,

경칩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겨울잠에서 깨는 개구리들도 있다고 해요,

개구리 몸에는 생체 시계가 있는데 ​지구의 기온이 점점 뜨거워지니

생체시계가 고장나서 제대로 작동을 못한다니

지구온난화의 여파를 우리 주변에서도 가깝게 느낄 수 있는것 같아 오싹하네요~~

그리고 영화는 과학상자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영화 < 하트 오브 더 씨 >​



​이 영화는 고래를 잡기 위해 떠난 에식스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래요.

연료가 귀하던 시절 고래기름이 큰 돈이 되자 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고래 기름은 석유가 발견되기 전까지 등불을 밝히는 가장 중요한 원료였고,

증기기관에 사용되는 필수자원이었기 때문에

바다의 황금으로 불리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이빨고래중 가장 큰 향유고래가 특히 표적이 되었는데요.

향유고래의 머리는 경뇌유라고 하는 최고급 기름으로 가득 차 있고

용연향등은 고급 향수의 원료가 되었기 때문에

수백년 동안 돈이 되는 고래인 향유고래를 잡아왔고

그 바람에 멸종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인간이 자연과의 공존을 무시한 채 계속 자연을 지배하려고 한다면

머지 않아 자연의 반격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명심해야겠죠?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까지가 워밍업이었다면 이번주부터는 새로운 계획표대로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요~

나중에 1단원 다 마치면 풀어야지 하고 내버려두는 것 보다는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매일매일의 학습량이 정해져 있는 월간 우등생 학습

1,2학년때는 국어 수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됐었는데,

올해부터는 사회와 과학까지 학습해야 되는 학습량이 좀 더 많아졌네요.

하지만 월간 우등생 학습에 나와있는 스케줄표대로만

학습을 진행한다면 문제없어요~~​

 

원래는 보통 이렇게 5권이 한달 분량입니다.

그런데 3월호엔 특별한 부록이 함께 있어요~

바로 교과서 진단학습평가와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단원평가

그리고 국, 수, 사, 과의 어려운 용어를 쉽게 설명해 줄 친절한 용어집까지~~

너무 알차고 꼭 필요한 부록이죠?

우리 딸이 좋아하는 핑크빛으로 물든 표지와 함께 공부하니

공부능률도 쑥쑥~ 3학년도 어렵지 않아요~~!!

새학기인 3월도 월간 우등생 시리즈로 멋지게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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