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셈 C1 - 세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9.10세 원리셈 시리즈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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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더욱 더 연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답니다.

연산은 매일 기계적이지만 꾸준히 푸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둘째에겐 꾸준히 연산연습을 시키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번에 사고력 수학 전문가인 천종현선생님의  수학연구소에서

새로운 연산교재가 나왔더라구요.

< 수학 공부의 첫번째 퍼즐 - 원리로부터 연산완성까지 >

하루 20분의 연산학습으로 연산을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다면

매일매일 꾸준히 해볼만하지요?^^

원리셈은 처음 수를 접하는 아이들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자신의 단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책이예요.

S단계와 K단계를 제외하곤 각 단계는 8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초등 한 학년에 배​우는 연산을 마스터하려면

사고력 문제를 통한 연산연습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는것이 필수겠죠!

​유아들이 보는 교재엔 구체물을 이용해 연산을 연습하는 문제들이 실려있는 반면

초등학생들이 학습하는 A단계 이후의 교재들은 교과서와 같이 수모형을 주로 사용하고,

수 막대, 수직선, 저울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배치해놓아

지겨운 연산이라는 꼬리표를 떼었네요.

이번에 시은이라 학습할 교재는 C단계입니다.

C단계는 세 자리 덧셈, 뺄셈을 다루게 되는데요.​

두 자리 수의 덧셈과 곱셈구구는 잘 하는 것 같아서

다음단계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기존에 백까지만 알던 숫자를 넘어서서 천자리까지의 숫자를 만나니

원리는 비슷한데도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지나봐요.

평소에 잘 되던 암산도 자리를 맞추려니 뒤죽박죽​

천 자리의 수 이상의 수를 잘 모르니 답을 써놓고도

이런 숫자가 있는지 긴가민가~~





하지만 매일 20분씩 꾸준히 공부하면서 차츰 스스로 원리도 발견하고

다양하게 푸는 방법을 알았답니다.

시은이는 각 자리수의 합을 구해서 모두 더하는 방법이

세자리수의 덧셈에센 가장 편리하다네요.

기본적인 원리를 중심으로 같은 연산이라도 좀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로셈과 세로셈 그리고 덧셈 뺄셈에 익숙해지도록 충분한 연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큰 아이는 연산이 좀 복잡해질때마다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서

시은이에겐 좀 더 단계적으로 원리를 잘 풀어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는데

원리셈이 그 역할을 잘 해 줄 것 같아요.

이제 세자리 수의 연산도 금방 익숙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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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Up + 1 (Paperback + CD 2장) Listen Up 1
이퓨쳐 편집부 엮음 / 이퓨쳐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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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실력을 향상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늘 따라하려고 애쓰는 잠수네 영어에서는

흘러 넘칠정도로 많이 들려주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데요.​

저도 그걸 따라하느라 하루종일 집에 영어 CD를 틀어놓고,

외출할때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소리로 변환해

차에서 늘 접하게 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방법이 예상외로 효과가 뛰어다는 건 경험해보신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아이가 듣기도 어느정도 되는것 같고,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어지면

Listening 교재를  ​선택해서 풀려보곤 하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드릴 영어교재는 초등생들의 영어듣기향상에 도움을 줄

e-future에서 나온 ​Listen up plus 입니다.

Build Up Your Listening Skills!
초등학생을 위해 전문적으로 고안된 재미있고 쉬운 Listening 교재!!
Listen Up Plus New Edition

표지가 아주 심플하면서도 발랄하죠?

Listen Up 시리즈는 저학년용 Listen Up 과 고학년용 Listen Up Plus로 나뉘어져 있어요.

시은이가 지금 저학년용 ​Listen Up을 풀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어해서

민서도 고학년용 듣기 교재인 Listen Up Plus를 활용해

이번 기회에 듣기실력을 좀 키워보려구요~

교재가 저학년용 고학년용으로 나뉘어져 있기는 하지만

듣기실력은 학년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자신의 단계에 맞는 책을 직접 보고 찾아서 활용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Student Book 과 받아쓰기를 할 수 있는 워크북인 Dictation Book

그리고 CD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관련된 주제의 내용이 모두 일반적으로 자주 이야기되는

초등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와 소재를 사용해서

일단 접근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듣기교재이기 때문에 이 교재를 활용하려면 CD가 꼭 필요하답니다^^

빠른 시간안에 끝내려고 귀를 쫑긋세우고 풀다보니

1 개의 Unit 푸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더라구요.

그럼 교재의 세부적인 구성을 한번 살펴볼까요?

1. ​Warm Up

학습해야할 주제에 대한 소개를 대화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Unit 1의 주제는 각 나라별 이름과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표현을 알아볼 수 있어요.



듣고 따라하는 부분도 쉽다고 빼 먹으면 안되​겠죠?

 

 

2. ​Listening Practice

액티비티에 맞는 대화를 들려주고 단어와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부분으로 본문의 이해와 받아쓰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번의 warm up을 소홀히하면 안되겠네요.

3. ​Listening Practice 2

앞 부분과는 조금 다른 대화​ 내용으로 확장된 문장을 들어볼 수 있답니다.

대화를 잘 이해했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 문항들인데 특별히 더 어렵지는 않답니다.

4. Writing Practice & 5. Speaking Practice

대화내용을 듣고 직접 따라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이예요.

나라의 이름과 언어를 잘 매치해서 쓸 수 있어야겠지요?

이때 쓰는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CD를 끊어서 듣는 것 보다는

약어 또는 내용을 이해해서 쓰거나

아니면 이 부분의 내용 전체를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말하기 연습은 엄마와의 간단한 대화 연습을 통해

말하기 연습도 꼼꼼하게 학습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워크북 Dictation

​Unit 1에서 학습하면서 들은 2개의 대화내용을 직접 써보는 부분입니다.

전체 문장을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빈칸채우기이기 때문에

크게 어렵진 않으니 이보다 더 간단한 복습방법이 없죠?

듣기 교재 한 권으로 듣기, 쓰기, 말하기 까지 마음먹기에 따라

고루 학습할 수 있으니 너무 좋죠?

사실 민서에겐 좀 쉬운 교재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 동안 간과했던 어휘력도 다지고 쓰기에 서툰것도 교정할 겸

매일 매일 해보려구요.

일단 민서 스스로가 문제 푸는 것에 대해 부담이 없어서

이번 교재는 금방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엔 영어 공부하기 좋은 교재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듣기를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교재

< ​Listen up plus >  시리즈로 영어듣기에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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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1
서민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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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노빈손 시리즈 아시죠?

저희 아들도 작년에 이 시리즈을 처음 접하고선 학교 도서관의

노빈손 시리즈를 죄다 빌려올만큼 이 시리즈의 애독자랍니다.

노빈손은 한국사, 과학, 생태, 세계사, 학습 등의 영역에서 ​

꾸준히 신간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 노빈손이 알려주는 전문가의 세계 >  라는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답니다.

​<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시리즈는

전문가가 직접 자신의 분야를 모험 이야기와 접목해 재미있게 들려주는데요.

 각 분야별 전문 지식을 비롯하여 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들이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공헌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 주는

진로탐색 시리즈이기도 하답니다.

새로운 시리즈인만큼 1권에 어떤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까

출판사에서 참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1권인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에서는

기생충의 아버지라 불리는 서민 박사가 기생충과 기생충 학자에 대해 들려줍니다.

관심있는 아이들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분야라

소재가 정말 참신하더라구요^^



노빈손 시리즈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우일 작가의 그림 덕분이기도 하지요.

이야기의 흐름도 재미있지만 이런 만화컷은 아이들이 노빈손 시리즈를 볼때마다

기대하는 재미포인트죠.

기생충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Parasite라고 한다네요.

이 책에 나오는 파라지파크라는 이름을 통해서

처음 기생충이란 단어도 알게되었네요.

기생충 하면 저눈 연가시라는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기생충은 원래 숙주를 떠나서 살 수 없지만 ​

몇 십억 년 전에는 자유생활을 하던 생물체였는데,

먹을것을 스스로 구해야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른 동물의 몸 안에 들어가 사는 기생충이 된거라고 하네요.​

징그럽고 사람에게 해롭다는 편견을 가지고 기생충을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기생충은 사람 몸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며

해로움만 주는 것은 아니예요.

쥬라기 월드가 개봉한 시점에 맞춰 파라지 파크도 개봉한다면 대박나겠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희귀한 기생충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생충의 왕 회충부터  몸속의 피를 빨아먹는 십이지장충,

엉덩이에 계속 손이가게 만드는 요충 뿐만 아니라 광절열두조중, 리베이로리아흡충 등​

괴상하지만 이상하게 매력적인 기생충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박사님의 설명을 함께 읽다보면 박사님을 실제로 만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예요^^

서민 박사님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나온 지식들을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라

읽으면 읽을수록 기생충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만 가네요.

기생충의 대모험도 읽고 기생충 박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게 해준

좋은 기회였답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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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노올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1
유지은 지음, 홍선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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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교에서 돌아온 시은이가 실뭉치를 가지고 왔어요.

" 이거 뭐야? " 하고 물으니 학교 쉬는시간에 ​친구들과 실뜨기 놀이를 했는데,

자꾸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집에서 연습하려고 가지고 왔다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어릴때 친구들이랑 실뜨기 놀이 참 많이 했어요.

그래서 간만에 시은이와 마주보고 앉아 열심히 실뜨기를 했는데요.

잘 안되는 부분은 해결했는데 다음 고비가 곧 찾아오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보니 저희 어릴때는 고무줄놀이, 실뜨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등

장난감이 없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만나서 놀때도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나올건지

미리 정하고 만나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읽으면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의 새로운 신간

< 얘들아, 노올자!> 라는 책입니다.

시은이가 너무나 좋아하고 기다리는 창작동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엄마와 함께 읽으면 공유할 이야기꺼리가 무궁무진해지는 책이예요.

 

시은이가 먼저 책을 읽어보더니

엄마가 꼭 한번 더 읽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아빠의 30년지기 고향친구가 은솔이네 집에 놀러왔어요.

엄마의 절친인 김미영 아줌마는 미국에 살고 있어서 고향을 무척 그리워했는데요.

그때의 추억을 찾아 고향마을로 캠핑여행을 떠난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어릴적 이야기 듣는거 정말 좋아하죠?​

오랫만에 고향을 방문한 엄마와 아빠로부터 ​

엄마가 김미영 아줌마와 절친이 된 이야기도 듣고,

엄마 아빠 어릴적 하고 놀았던 재미있는 놀이들도 함께 해보면서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추억을 더듬어 새로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답니다.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구슬치기등 안해본 놀이가 없네요.

 그 중에서도 고무줄 놀이랑 땅따먹기를 떠올리면

어제일처럼  학교 운동장이 눈에 떠오​르네요.

이 책을 읽어주다 제 어릴적 이야기로 한참 빠지다 보니

우리딸의 말괄량이 기질이 어디서 나왔는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ㅎㅎ



책을 열심히 읽었더니 하고 싶은말도 너무 많은가봐요~~

워크시트에 집중하면서 미래의 타임캡슐에 넣고 싶은 목록들을 떠올려봅니다.

제가 보기엔 ' 이걸 타임캡슐에 넣는다고 ?​ '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시은이에게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들이라

추억을 위해 소중히 간직하라는 말을 전해주었지요.​

저도 어릴때 선생님과 타임캡슐 묻은 기억이 있는데....

어디에 묻었는지는 통 생각이 나지 않네요 ㅎㅎ​

즐거운 추억은 마음을 좋은 기운으로 가득 차게 해서

우리가 씩씩하고 신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들때 용기를 ​주고 기운이 날 수 있게 도와준데요.

아이들과 소중한 하루하루 즐거운 추억이 많이 남을 수 있도록

엄마가 매일 매일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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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엣센스초등한자사전 (1권)
기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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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WHO 시리즈

지금까지 100명의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나온걸로 알고 있어요.

민서도 도서관에 가면 늘 WHO 시리즈를 먼저 찾아서

민서가 보는 책을  함께 보기 시작했는데요.

저도 웬만한 위인들은 다 알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이름만 알고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자세히 모르는 위인들이 많더라구요.

​WHO 시리즈는 꿈을 이룬 동시대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포장없이 풀어낸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더 위인들의 삶에 공감하고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학습만화 WHO시리즈를 영어로 만나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엄마 생각에는 영어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도 보고

영어도 함께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일석이조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아이들 입장은 다를 수 있기에 맛보기로

WHO 영문판 중 3권을 미리 만나 보았답니다.

WHO 영문판은 지금까지 30권정도 출간되었네요.



워낙 WHO 시리즈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버락 오바마와 마틴 루터킹을 만나 영문판도 상관없이 너무 좋다고 하니

첫 만남은 제 생각보다 더 반응이 좋은 것 같네요.





만화로 되어 있는 WHO 시리즈 영문판은

원작 만화 그대로 영문으로 말풍선이 처리 되어 있기 때문에

원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디오 CD가 들어있기 때문에 듣기 연습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처음엔 아래쪽 여백에 어려운 단어에 대한 코멘트가 있으면

좀 더 아이들이 읽기에 편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책을 영어책 대용으로 쓰려고 했던

엄마의 욕심이었던 것 같아요.

WHO 시리즈를 단순하게 영어로 접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위인전 본연의 기능인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롤 모델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하는것에

포커스를 둔 책이라는걸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책 뒷부분에 간단한 워크북이 있는데요.

민서는 이 시리즈가 영어로 되어 있지만 정식 워크북이 없어서 더 좋답니다.

워크북이 있는 책은 아무래도 영어공부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운데

이 책은 순순하게 WHO를 읽는 기분이라서 ​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독서를 하는 시간이라네요.​

위인에 대한 기본연표는 한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WHO 시리즈는

영문판으로 만나도 그 재미는 지속된답니다.

전문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주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WHO  시리즈를

영문판으로 만나보는 것도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네요.

이젠 영문판으로 WHO를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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