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엣센스초등한자사전 (1권)
기타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WHO 시리즈

지금까지 100명의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나온걸로 알고 있어요.

민서도 도서관에 가면 늘 WHO 시리즈를 먼저 찾아서

민서가 보는 책을  함께 보기 시작했는데요.

저도 웬만한 위인들은 다 알고 있다고 자신했는데

이름만 알고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자세히 모르는 위인들이 많더라구요.

​WHO 시리즈는 꿈을 이룬 동시대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포장없이 풀어낸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더 위인들의 삶에 공감하고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학습만화 WHO시리즈를 영어로 만나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엄마 생각에는 영어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도 보고

영어도 함께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일석이조 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아이들 입장은 다를 수 있기에 맛보기로

WHO 영문판 중 3권을 미리 만나 보았답니다.

WHO 영문판은 지금까지 30권정도 출간되었네요.



워낙 WHO 시리즈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버락 오바마와 마틴 루터킹을 만나 영문판도 상관없이 너무 좋다고 하니

첫 만남은 제 생각보다 더 반응이 좋은 것 같네요.





만화로 되어 있는 WHO 시리즈 영문판은

원작 만화 그대로 영문으로 말풍선이 처리 되어 있기 때문에

원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디오 CD가 들어있기 때문에 듣기 연습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처음엔 아래쪽 여백에 어려운 단어에 대한 코멘트가 있으면

좀 더 아이들이 읽기에 편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책을 영어책 대용으로 쓰려고 했던

엄마의 욕심이었던 것 같아요.

WHO 시리즈를 단순하게 영어로 접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위인전 본연의 기능인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롤 모델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하는것에

포커스를 둔 책이라는걸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책 뒷부분에 간단한 워크북이 있는데요.

민서는 이 시리즈가 영어로 되어 있지만 정식 워크북이 없어서 더 좋답니다.

워크북이 있는 책은 아무래도 영어공부라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운데

이 책은 순순하게 WHO를 읽는 기분이라서 ​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독서를 하는 시간이라네요.​

위인에 대한 기본연표는 한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WHO 시리즈는

영문판으로 만나도 그 재미는 지속된답니다.

전문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주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위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WHO  시리즈를

영문판으로 만나보는 것도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네요.

이젠 영문판으로 WHO를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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