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1
서민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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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노빈손 시리즈 아시죠?

저희 아들도 작년에 이 시리즈을 처음 접하고선 학교 도서관의

노빈손 시리즈를 죄다 빌려올만큼 이 시리즈의 애독자랍니다.

노빈손은 한국사, 과학, 생태, 세계사, 학습 등의 영역에서 ​

꾸준히 신간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 노빈손이 알려주는 전문가의 세계 >  라는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답니다.

​<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시리즈는

전문가가 직접 자신의 분야를 모험 이야기와 접목해 재미있게 들려주는데요.

 각 분야별 전문 지식을 비롯하여 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들이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공헌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 주는

진로탐색 시리즈이기도 하답니다.

새로운 시리즈인만큼 1권에 어떤 전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까

출판사에서 참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1권인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에서는

기생충의 아버지라 불리는 서민 박사가 기생충과 기생충 학자에 대해 들려줍니다.

관심있는 아이들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분야라

소재가 정말 참신하더라구요^^



노빈손 시리즈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우일 작가의 그림 덕분이기도 하지요.

이야기의 흐름도 재미있지만 이런 만화컷은 아이들이 노빈손 시리즈를 볼때마다

기대하는 재미포인트죠.

기생충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Parasite라고 한다네요.

이 책에 나오는 파라지파크라는 이름을 통해서

처음 기생충이란 단어도 알게되었네요.

기생충 하면 저눈 연가시라는 영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기생충은 원래 숙주를 떠나서 살 수 없지만 ​

몇 십억 년 전에는 자유생활을 하던 생물체였는데,

먹을것을 스스로 구해야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른 동물의 몸 안에 들어가 사는 기생충이 된거라고 하네요.​

징그럽고 사람에게 해롭다는 편견을 가지고 기생충을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대부분의 기생충은 사람 몸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며

해로움만 주는 것은 아니예요.

쥬라기 월드가 개봉한 시점에 맞춰 파라지 파크도 개봉한다면 대박나겠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희귀한 기생충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생충의 왕 회충부터  몸속의 피를 빨아먹는 십이지장충,

엉덩이에 계속 손이가게 만드는 요충 뿐만 아니라 광절열두조중, 리베이로리아흡충 등​

괴상하지만 이상하게 매력적인 기생충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박사님의 설명을 함께 읽다보면 박사님을 실제로 만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예요^^

서민 박사님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나온 지식들을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라

읽으면 읽을수록 기생충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만 가네요.

기생충의 대모험도 읽고 기생충 박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게 해준

좋은 기회였답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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