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중학교 마치기 전에 수능 영어를 끝낸다고 하죠?
외고를 진학해도 영어실력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고교시절엔 수학에 전력질주해야 한다는 말도 하시더라구요.
아직
초등아이를 둔 저는 현실적으로 와 닿지는 않지만
올해 초등
6학년이 되니 뭔가 진로를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긴 해야할 것 같고
방법은 잘
모르겠고 마음만 불안합니다.
저도 수능세대지만 요즘 수능은 우리때와는 좀 다른가
해서
수능영어는
어떻게 출제되나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 학생들은
어떤 문제집으로 공부하는지 궁금해서
저희집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홈스쿨링 영어에 도움을 준
키
출판사의 매 3 시리즈를 살펴보았답니다.
예전부터 매3 시리즈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살펴보니
종류가 엄청 많아서 어떤걸 살펴봐야할 지
감을 못 잡겠더라구요.

매 3
시리즈는 영어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각
영역마다 다양한 교재들이 출판되는군요~
일단은
급한 영어영역부터 살펴보았는데요.

영어영역도
이렇게 교재가 많더라구요.
학년별로
나뉜것도 아니도 어떤 기준으로 문제집을 선택할까 고민하다...
일단
기본이 가장 쉽겠지 싶어서 기본이 쓰인
<
매일 3단계로 끝내는 영어구문훈련 > 편을 골라봤어요.

모의고사
기출문장으로 구문 원리를 이해하는 신개념 공부방법
이 적용된
매3 구문훈련은요~

내신영어는
쉽지만 수능영어가 어렵거나,
문제를
풀어도 영어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그리고
난이도에
민감한 학생들에게 추천해주는 문제집이래요.
단어만
알면 독해는 쉽지 않나?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문법이
적용된 구문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달라질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독해 구문과 단어를 이 한권을 통해 연습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매3 구문편은 매일 3단계 학습으로
고교필수 단어에서 핵심 구문 원리까지 한번에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문법따로
단어따로가 아닌 단어 구 문장의 확장 시스템을 통해
어법을 이해하면서 단어와 관련된 구를 암기하는
방법인데요.
독해의 기본인 문장을 이런식으로 연상해서 학습하는
것도
색다르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 3장분량의 학습이면 20일만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따로 학습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겠네요.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십계명까지 나와있으니 시키는 대로
욜~~씨미만 하면 된다는 점~~~!!

중요도
순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단어를 배열해 놓았는데요.
가장
어려운 단어들을 가장 처음 공부합니다.
원래 뒤로
갈수록 뒷심이 부족해지는 법인데 처음엔 어렵게 뒤로 갈수록 쉬우니...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걸요~~

하루에
20개 정도의 단어를 익히니 양이 많아 보이진 않던데...
예전처럼
대충의 뜻만 익혀서는 안되겠더라구요.


단어를
익히고 실제 구문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법까지
완벽하게 알아야 좀 더 정확한 독해가
되겠네요.
어법을 이해하기 위해선 기존의 영문법을 잘 알고 있어야
비교하는 것이 좀 더 쉽게 이해될 것 같아요.
기본적인 영문법을 잘 모르는 친구들이 보기엔 어려운 책일 것
같습니다.

그럼 앞에서 익힌 10개의 단어가 들어간
예문이
정확하게 해석되는지 살펴봐야겠죠?


리뷰구문은 단어를 외우면서 접한 예문들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만날 수 있는
일종의 자기
테스트인데 좀 더 어법의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수능영어는
영어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문법이 가미된 영어구문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나봐요.
고교 영어공부는 문법 단어 복습순으로
한다니
우리가 왜
영어공부를 그토록 치열하게 오랫동안 시간을 쏟아부어도
외국인을
만나면 땀부터 나는지 이해가 되네요.
저희가 대입을
공부할때와 별반 달라진것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대학
가는 방법이 더 복잡해졌을뿐....

실제
수능지문을 보고 예전의 실력을 발휘해 직접 해석해보니...
에공~정확하게
지문의 내용을 알지못하면 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예문을
보고 자신만의 해석을 한 후 거꾸로 영작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인
학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어요.
실천만 꾸준히
한다면 말이죠^^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이제 조금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매 3
시리즈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군요.
매일 3장
혹은 매일 3문제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