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최신 과학 이슈와 볼거리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 월간 우등생 과학 4월호 > 가 도착했답니다.

집에 도착한지 며칠 되었는데 아이들이 포장을 뜯는 걸
보고는
책을 찾을 수가 없었네요.
서로 순서를 정해 책을 보고 나서 다 보고나니 어젯밤에 저한테 넘어왔답니다.
ㅎㅎ

영화개봉일을 손 꼽아 기다렸던 < 배트맨 대 슈퍼맨 >
지난주일요일 아침 아빠와 함께 조조로 보고와 만족감을 나타낸
녀석^^
아마 월간 우등생 과학에서 [ 영화는 과학상자] 코너의
기사를 읽고 나선 더 보고 싶었나봐요^^
마블시리즈에 열광하는 울 아들은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아주 많이 잘 알고
있더라구요.
공동의 적을 향한 것 같은 두 사람의 힘은
정의를 지키는 방식과 가치관의 차이때문에 서로 대립하게
되네요.
영웅들도 모이면 우리와 다를바가 없다는 ㅎㅎㅎ

슈퍼맨과 배트맨은 근본적인 힘의 차이가 있습니다.
초능력과 첨단 과학이 만든 힘.
배트맨이 우리에게 가까운 좀 더 현실적인 히어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예요,
하지만 이 두히어로에게도 약점이 있답니다.
낙하 속도를 견디기에는 너무나 작은 배트맨의 망토와
공기 없이 만들 수 없는 슈퍼맨의 옷때문이죠.
다들 의상의 한계를 가지고 있군요 ㅋㅋㅋ
영화를 보고 왔기에 이 두 히어로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 알고
있지만...
결과는 영화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한 동안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었죠?
연일 뉴스기사로 쏟아지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긴 했지만
월간 우등생 과학에서 좀 더 자세한 코너를 만나고 싶었는데
4월의 과학뉴스에서 짧게 소개되었네요.
인공지능이 모방을 넘어서 스스로 학습하는 단계로
진화했다니...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 있을날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아요.
인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만 쓰이면 좋으련만
항상 양날의 검같은 이중성을 가지고 있어서 살짝
두려운걸요~~


월간 우등생 과학 4월호의 특집기사로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에 관한 기사가 실렸답니다.
제목만 본 우리딸 " 장영실은 알겠는데 서운관이라는 과학자는 처음 들어보는걸
?"
옆에서 듣던 울 아들 배꼽잡고 넘어갑니다.
이번달 특집기사는 15세기 조선의 과학발전에 큰 획을 그은
네명의 과학자를 소개하고 그들의 업적을 알아본답니다.

이순지, 정초, 이천등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당대 최고의 발명품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훌륭한 인물들과 그들을 알아봐 준 세종이 있었기에
조선시대 과학이 르네상스를 맞이한 것 같네요.

월간 우등생 학습 4월호에는 시은이가 어려워하는
도형에 관한 단원을 학습할 수 있답니다.


도형을 뒤집고 돌리고 하는 것은 여러번 반복해보아야 익숙해지는
것이기에
좀 더 많은 연습을 해보고 싶었는데...
월간 우등생 과학 교과서 수학에는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전에
충분히 기초연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습문제가 실려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확실히 자주 돌리고 뒤집어 보니 좀 더 익숙해지고 쉬워지는 듯
하다는군요.
이번달에도 열심히 학습해서 도형편도 쉽다~라고 느끼면 정말
좋겠어요^^
공부도 잡고 과학상식도 잡을 수 있는
월간 우등생 과학 + 월간 우등생 학습 시리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저도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