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부터 정기 구독.
언어의 세계에 푹 절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혹.시인 될려고? 묻는다면 천만에요.

시인 되고 싶은 마음 조금도 없어요.


다만 시적인 언어가 주는 묘미를
사진 찍는데 조금은 닮아 보고 싶어서라고 해두자.

그런데 쌓여 있는 책이 많아 단시간에 읽기는 어렵겟다.

 

시집은 더이상 사보는 게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시인분들에게는 무척 미안한 일이다.

 

대신에 시 계간지로 퉁치자.

 

당체 좋아하는 사진에 대한 책도 사보기도 버거운데

시집까지는 도저히 무리다.

 

사진집은 비교적 드물지만 시집은 많아도 너무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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