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교 시인은 블로그 이웃이다.젊은 시인 치고 지역에 남아 있는 몇안 되는 시인.지역에서 악전 고투하며 시를 쓴다.시인의 사람이라는 것이 우리에게어떤 의미가 있을까.또하나의 입술은 그의 첫째 시집.또하나의 입술은 팬을 든 손일까.시를 읽어도 시를 재대로 몰라서 머리를긁적이게 한다.시집은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한 백번은 읽어야 해독이 되는 주술문인듯하다.슬픈 소식은 그의 집필실.시인보호구역에서 쫓겨 났다.시인은 시인을 지키지 못했다.그럼 누가 시인을 지켜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