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아푸면 해석이고 나발이고 없다...
그냥 울음과 신음과 악이 받힌다.
제목에서 난 보고 싶지 않다.
안그래도 당장 아푼데 해석까지 할 자신이 없다.
안아푸니까 해석식이나 하는거 아녀.?.

세월호에 죽어간 자식을 둔 부모에게
고통의 해석을 이야기 할 수는 없다.
고통은 그냥 아푼거다.

죽음이 두렵나...
죽기전에 오는 고통이 두려워서 못죽는 게 허다할꺼다.
아마 죽기 전에 안아푼..두려움이 없다면
지금 살아 있는 사람 몇사람 없을지도 모른다.고통..말만 해도 아파온다..아놔.
해석할 용기는 난 없다. 안그래도 아푼데..
상처에 소금 뿌리는 제목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ureka01 2015-04-08 23: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읽고 싶어요. 이런 건 없나.?

둘리마미 2015-04-09 0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통에 대해서 저도 견뎌낼 요령도 해석할 힘도 없어요~

yureka01 2015-04-09 2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를 들어 김근태의 고문 후유증은 격어 보지 않는 사람은 모르죠.
괴테가 고문 당해서 다리 절고 손떨린단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지식은 가끔 사기치죠.직접적이고 물리적인 고통을 마치 고귀한냥 포장하는거..
아픈건 그냥 아픈거라죠.독감걸려 누워보면 빨리 주사맞고 약먹고 쉬며 나아야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