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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10년 법칙 -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
서태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월
평점 :
2017년도 이미 반이나 지나가고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어떤 책을 읽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러면서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집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이 바로 이번 휴가 기간에 같이 하게 된 책이다. 휴가와 함께 한 <부의10년 법칙>은 투자의 법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책은 크게 4파트로 구성 되어져 있는데, 제일 처음 “금융위기의 사한폭탄, 타이머는 이미 켜졌다”에서 1997년 아시아경제위기,2007년 금융위기, 그리고 2017(?)년금융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과연 10년 주기설이라고하는 위기가 올해에 올 것인가는 것은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나, 다만 우리는 이에 대해 대응책을 수립해야한다고 저자는 예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유동성이 뛰어난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다가 이러한 쓰나미가 오면 즉시 현금화를 해서, 다음에 올 기회를 대비해야 한다고이야기 하고 있다.
“Part2, 위기의 끝에서 반짝이는 기회를 잡아라” 에서는 우리가 재테크의 정설로 알고 있는 장기투자, 적립식 투자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도록 한다. 그러면서, 재테크의 골든 타임이 위기 이후에 오는 것임을 예기하면서, 이러할때에는 거래량에 주목해야 한다고 저자는 예기하고 있다.
“Part3, 재테크 골든타임을 위한 필수 투자 아이디어”에서는 실제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 활용할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먼저 FTF 투자 기법에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달러 투자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또한금 투자의 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들려주고 있다.
“Part4, 10년 만의 기회, 실전처럼 준비한 사람이 잡는다”에서는이제 다가올 10년만의 위기이가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아프리카보다 못한 금융문맹국이라는 부분에서 약간 움찔하게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속적으로 리포트를 읽고, 증시통계 자료를챙기고, 개인 신용융자 데이터를 주목하라는 것이었다.
이러하듯이이 책이 들려주는 투자 철학은 다가올 위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공부와 더불어 자료를 읽는 능력을기르고, 투자에 있어서는 FTF, 달러, 금 등을 이용하는 전략을 짜라는 것이다. 투자의 성배는 역시나 어디에도없으며,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위기의 끝에서 투자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미 2017년이 반이나 지나간 지금, 2017년 위기ㅅ설을 이야기 하는 이 책이 어떤 값어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잠시 접어 두고, 이 책이 이야기하는 위기 대응책을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떠한 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미국의 로버트 쉴러가 기고한 기고문에 의하면, 지금의 미국 주식시장도 경기조정주가수익률이라는 지수에 의하면 과열 국면이기에 급락의 경고 메시지를 하는 것을 보면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위기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한 지햬의 한 조각이라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