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의 힘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의 시간 사용법
김범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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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바쁘다는 말을 거의 입에 달고 사는 하다. 그렇게 바쁜지는 모르면서 말이다. 바쁘다고 해야 무언가 중요한 사람이 하고, 한가하게 지내면 생산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여겨지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바쁘게 살면서 얻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런데, 책은 이러한 물음에 하루 30분이면 바쁘게 살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를 있다고 한다.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니 말이다

 첫번째 인생을 바꾸는 30분이면 충분하다에서 다음의 문장을 보고는 책을 계속 읽게 되었다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시간을 쓴다는 =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정말 뒤통수를 때리는 문장이었다. 책을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다.

 2 잃어버린 당신의 시간을 찾아라에서는 많던 시간들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시작한다. 우리들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유를 분석해 보면, 퇴근 의미없이 보는 TV시청, 출퇴근 시간, 잠자리 들기 전에 보는 스마트폰 등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잠자리 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기로 했고, 그러다 보니 잠자리 들기 전에 책을 읽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렇다 하여 절대로 잠자는 시간을 줄이지 말라고 한다. 의아하긴 하다. 아침형 인간에 대한 책이나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대부분 아침 5시에 기상하여 업무를 시작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말이다. 충분한 수면이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기본 조건이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에는 신중할 것을 예기하고 있다.

3 내일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오늘의 30에서는 인풋없이 아웃풋 없다라는 문장이 가슴에 닿았다.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깨달음도 얻을 있었다. 그러면서, 저자는 영어공부를 자신의 체험과 이동시간에 신문을 읽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참으로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또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세바시, 팟캐스트 등을 통한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을 있었다. 오늘날 같은 스마트폰의 시대에 정말 맞는 자투리 시간 활용법이 아닌가 한다.

 마지막 4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라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자기 자신에게 확실한 응원과 보상을 주는 것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였다. 일주일에 한번 호텔 로비에서 마시는 잔의 커피나 맥주가 자신에게 주는 보상과도 같은 것이라는 것에 정말 공감 100% 이상이었다.

우리들은 바쁘다면서 사용하는 시간이 정말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일까? 의미없는 만남, 스마트폰 검색, TV 시청, 저녁 회식 자리 말이다. 정말 우리에게는 시간도둑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시간도둑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우리들 스스로를 위해서 사용할 시간을 가지는 방법들을 책을 본문에서 얻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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