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 정리법 - 좋은 습관을 들이려 애쓰지 말고 나쁜 습관을 버려라!
고도 도키오 지음, 이용택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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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을 들으면서 자란 나에게는 습관이라는 것은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 부모님들은 나에게 나쁜 습관에 대해서 더 엄하게 꾸짖으신 것 같다. 위의 말과 더불어 말이다. 나쁜 습관이 더욱더 삶에 있어서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이 책과 더불어 하게 되었다.

 하루에 하나씩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만으로 얼마나 삶이 바뀔지는 모르고 시작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하루하루 나쁜 습관을 버려가고 있는 지금, 삶의 모습은 다소 변하고 있는 듯 하다.

 이 책은 우선 크게 , 인간관계, 물건과 돈, 업무 기술, 일하는 법, 약한 마음6가지에 대해서 나쁜 습관들을 예기하고 있다. 제일 먼저 만나가 되는 말과 관련된 것으로 부정적인 말을 버린다는 정말 이미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이나,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바쁘다라는 말을 버린다는 정말 요즘 내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 같다. 너무나 자주 바쁘다라고 예기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공적을 버린다는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기에, 공적의 버린다는 지혜는 꼭 가슴에 담고 싶은 것이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는 의식을 버린다는 정말 우리들이 요즘 꼭 해야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엄친딸, 흙수저등은 정말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만들어진 단어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더욱더 초점을 맞추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물건과 돈에서는 자기계발서, 물욕, 사진과 수첩 등을 버린다를 예기하고 있는데, 정말 읽으면서 뒤통수를 때리는 듯한 깨달음이 있었다.

 그리고, 업무 기술과 일하는 법에서 완벽주의를 버린다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도전적인 정신을 가지게 된다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약한 마음을 버린다는 장에서는 다른 사람이 만든 성공 기준을 버린다가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사회나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 기준에 따라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하듯이 이 책에서 무수히 많은 버릴 것들에 대해서 예기한다. 나쁜 습관을 하나 하나 버림으로 인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저자는 정말 간략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너무나 빨리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각각의 나쁜 습관을 하루에 하나씩 버리는 것이니, 결코 빨리 읽을 수 있다고 할 수 없다. 한 번 다 읽고 난 다음에, 하루에 하나씩 이 책의 내용을 음미하면서 나쁜 습관을 버리는 실천을 해 보는 것이 저자가 바라는 바일 것이다. 아니면, 정말 40개 중 자신이 꼭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 몇 가지를 골라서 버림으로써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꼭 같이 하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으로 추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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