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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밝히는 20대가 성공한다 - 3300명의 부자들에게서 발견한 돈을 부르는 습관
센다 타쿠야 지음, 오경화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만 보면 너무나 이기적이고 돈만 아는 20대의 예기하는 오해를 할 수 있는 책이지만, 절대 20대들의 재테크에 대한 책이 아니라, 돈에 대한 생각, 성공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책의 크기도 참으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라서 간편하게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읽기에도 너무나 좋았으며, 그 내용도 간결하게 구성되어져 있어서 좋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가라고 조언하고 있다.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는 자신감과 더불어 항상 플러스적인 사고를 통해서 성공을 향해 가면 돈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식사를 할 때 각 테이블의 연봉합산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신보다 성공한 사람들과의 식사자리, 모임을 함으로써 자신이 지금 연봉의 1.5 배, 2 배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갈 수 있는 의지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여느 재테크 서적처럼 돈을 모으고 불리는 방법을 적은 책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성공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자기계발서에 가까운 서적이다.
물론, 일본인 시작에 의해서 일본의 사회적인 환경에서 씌여진 책이라서 다소 동떨어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대한다면 이 책의 요지를 받아들이는 데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