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하루 선물 (보급판 문고본) - 365일 희망 메세지 나를 위한 하루 선물
서동식 지음 / 함께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참으로 많은 선물들을 하게 된다. 아이들의 생일선물, 사랑하는 연인에게 하는 100일 선물,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하는 선물, 지인의 아이 돌잔치 선물 등, 수도 없이 많은 선물을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해 본 적은 있는지를 돌이켜 보게 된다.

 나를 위한 선물, 그것도 매일 매일 행복과 희망, 꿈 등을 생각할 수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이 책은 이렇게 매일 매일 한 장 한 장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에게 주는 하나의 따뜻한 선물과도 같은 명언들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인내가 무엇인지를 예기해 주는 17번째 선물은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말로 시작하는데, “인내야 말로 가장 큰 재능이라는 글이 가슴에 정말 와 닿았다. 최근 조금만 더 참으면서 한 번 더 해보았다면 성공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정말 꿈을 향해 가면서 우리들이 어떠한 스펙을 쌓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에 이를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었다.

151번째 선물인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라에서는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크게 움직여야 큰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예기하고 있는데, 정말 소탐대실하지 하지 않는 인간관계와 더불어,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하듯 이 책은 매일 매일 한 문장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는 느낌으로 읽어도 될 책으로, 아니면, 좋은 명언들을 읽고 그 깊이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도 좋은 책으로 생각되었다.

 책을 다 읽고 서가의 한 켠에 둘 것이 아니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아무 페이지나 열어서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는 생각과 더불어,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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