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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존 - 상위 1% 소득자로 가는
진 베델 지음, 김순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책 제목 위해 빨간색으로 씌여진 ‘상위 1% 소득자로 가는’ 이라는 문구를 보고는 이 책이 부자가 되는 길을 가르쳐 주는 재테크 서적이라고 생각하고 처음 접했다가는 책을 읽으면서는 재테크에 대한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커리어를 어떻게 쌓을 것인지에 대한 책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예기하고 있는 석세스존으로 가기 위한 7가지 전략을 살펴보면,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마라, 나만의 석세스존을 찾아라,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해라, 홈런을 칠 수 있는 회사를 찾아라, 계획대로 이행해라, 주인의식을 가져라, 파멸의 길로 들어서지 마라” 인데, 이 중의 가장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전략 1인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마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열 추적 미사일형”의 인간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과연 주변의 인물들은 어떤 유형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재미도 있었다. 또한 “주인의식을 가져라”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주인의식을 가진다는 것이 성공을 향해 가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는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재테크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하나의 바이블과도 같은 책으로 옆에 두고 계속 읽어야 되는 책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 우리들이 살아감에 있어서 왜 하나의 목표를 설정해서 나아가야 하며, 또한 자신의 가치를 왜 극대화해서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는 부분에서 자신의 성공을 쌓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커리어를 쌓아가다 슬럼프가 올 때, 다시 이 책의 한 부분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사회에 나와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직장 초년생들이 읽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책으로 여겨지며, 끝으로 제일 좋은 재테크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 자신의 연봉이라는 말을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