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우리들 주변에는 스마트기기라는 스마트폰과 테브릿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서 기성세대의 한 사람인 나 같은 사람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에 또 새로운 놈(?)이 세상에 등장했다. 갤럭시탭이라는 아주 강력한 놈인데, 이것은 또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말 꼭 필요한 놈인지에 대한 판단을 해 볼 요량으로 이 놈에 대한 책이 없는지 찾아보다가 보게 된 책이 이 책 [갤럭시탭 10.1 Using Bible]이었다. 사실 컴퓨터가 세상에 처음 나와서 사용설명서 및 이러한 책을 볼 때와는 또 다른 기분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흑백의 설명서가 아닌, 컬러로 이루어진 현실감 있는 화면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이 책은 정말 갤럭시탭과 같은 IT 기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기에 정말 익숙한 신세대 친구들에게도 좋은 설명서라는 느낌을 가지게 해 주었다.
또한 기기의 설명을 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것들과 관련된 어플들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은 정말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이러한 기기를 가지고 이동하는 사무실을 대신하여, 고객 및 본사와의 소통을 빨리 이루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음악 및 즐거움에 관련된 것들을 가까이 두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갤럭시탭의 가치는 높을 것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갤럭시탭의 구매욕구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