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절대지식]을 읽고

주식투자 절대지식 - 모든 시장의 모든 투자자를 위한 성공원칙
브렌트 펜폴드 지음, 정진근 옮김 / 에디터 / 2011년 9월

세계 최고의 프로 트레이더들이 극찬의 최고의 책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 책은 투자에 있어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을 예기하고 있는 책이었다. 책이 다소 두꺼워 다 읽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책이 주는 재미와 유익함이 이 책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절대지식으로 세 개의 기둥을 예기하고 있는데, “자금관리, 매매전략, 심리적인 문제”를 독자들에게 절대지식이라고 예기하고 있었다. 보통 우리들이 생각할 때, 매매전략이나 심리적인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 책의 저자는 “자금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맨 처음에 두었다. 그러한 점을 이해시키기 위해 예기하고 있는 극한의 역경과 지는 게임을 하는 것에서 있어서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실패하고, 정말 파산하게 되는 것이 우리들이 자금관리를 잘못해서 생기는 것임을 예기하고 있었다. 그러하기에 저자는 기대치와 매매 기회 등을 예기하고, 단숨함을 추구하라는 것을 독자들에게 지혜로 전하고자 하고 있었다.
정말 우리들이 그간에 알았던 것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도록 만들어 준다는 데 있어서 이 책의 가치는 그 어떤 투자에 관한 기존의 서적을 넘어선다고 해도 될 듯 하다. “터들의 방식”에서는 투자의 기법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면, 이 책은 정말 우리들에게 투자의 기본, 절대지식을 배우도록 해 주었다.
최근의 금융위기와 재정위기를 지나면서 정말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우리들에게 살아남는 것이 가장 큰 의미이기에 자금관리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며, 이러한 자금관리에 대한 지혜를 가지고, 그 다음에 우리가 아는 다양한 매매전략 중에서 자신이 추구할 전략을 찾데, 단순한 것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그 전략을 믿고 나아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이 비밀스러운 투자의 기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예기하고 있다는 데 있어서 정말 고마운 책이었다. 하지만, 책 중간 부분에 있는 기대치 등을 설명하는 부분과 자금관리에서 인용된 여러가지 수학적인 부분은 다소 읽어나가는 데 어려운 점은 있었다. 정말 이 책을 통해 투자에 있어서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 활용할 부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