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지금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하는 5가지 습관
아타라시 마사미 지음, 이은희 옮김 / 이너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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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다. 그러나 미래와 자신은 바꿀 수 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책의 마지막 장에서도 이 문장을 언급하면서 책을 닫는 저자 ‘아타라시 마사미’씨의 이 책은 일본인에 의해 발간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띄우는 편지와도 같다.
비록 일본인의 정서에 의해 씌여졌지만, 이 책은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인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미국이나 유럽의 비즈니스맨에 대한 예기가 책 중간 중간에 있어서, 이 또한 독자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사실 이 책은 저자의 화려한 이력을 보고 고르게 되었다. 쉘 석유회사, 일본 코가콜라, 존슨 앤 존슨 등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고, 나 자신도 현재 외국에 기업에 근무하면서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기에, 정말 이러한 자릴 두루 거친 저자는 어떤 예기들을 하고 싶은 것인가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으며, 책의 첫 장을 열고는 단숨에 읽어내려 가게 되었을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다. 자신의 커리어 이력을 중간 중간에 예기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정말 젊은 시절 중요한 습관이 무엇인지를 예기해 주는 저자는 우리들이 만나고 싶은 경영진에 있는 상사의 모습이면서, 또한 주위에 꼭 두고 싶은 멘토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5가지 습관 - 살아 있는 목표를 세워라, 이기는 습관을 들여라, 장점과 친해져라, 기본을 연마하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라 – 에 대해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지으면서 예기하듯이 이 책에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풀어 쓰고 있다.
성공을 하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이 책은 피터 드리커의 사상에서부터, 코비 리더십에서 예기하는 일의 우선 순위를 매기는 것도 포함하며,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에 대한 10-10의 지혜도 전해 주고 있으며, 삶에 있어서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자신의 모습을 항상 긍정적으로 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질 것에 대해 예기하고 있는데, 정말 기존의 수 많은 자기계발서와 경영관련 서적의 내용들 중에서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을 5가지 습관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읽을 때면, 정말 저자의 독서의 깊이나 광범위함도 따라서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이제 막 사회 초년생으로 출발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정말 꼭 읽어보고 자신의 위치에서 어떤 변화를 주어야 미래의 자신이 성공한 위치에 있을 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사회에 나와서 이미 어느 정도 직위에 오른 독자라면, 아마도 이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고, 직장 동료들과 어떻게 지낼 것이며,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다란 감동이나 격한 울림은 없었지만, 자기계발서로 이 책은 젊은 독자들이나 중년의 독자들 누구에게나 지혜를 나누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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