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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040 내 집 마련의 길을 묻다 - 내 집 마련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명품 기술
김부성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저자 김부성씨의 책 중 “부동산 대폭락 시대는 없다”를 읽고 부동산 투자의 눈을 떴다면, 이 책 “내집마련의 길을 묻다”라는 책은 정말 세세히 우리들에게 부동산 투자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다.
늘 그렇듯이, 저자는 단지 이론만을 예기하는 것이 실 사례를 들고, 또한 현재의 트랜드를 예기해 주어, 무엇보다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저자가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100만원짜리 부동산 특강보다는 책 10권이 더욱더 알찬 부동산 투자 준비가 됨을 이 책을 통해 더욱더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무엇보다 더 “보금자리 주택과 시프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더불어 청약방법 및 청약시 주의할 점등을 세세히 집어 주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이 부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저자의 상세한 설명을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늘 이런 책의 부족한 점은 지방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저자는 고맙게도 지방미분양의 투자에 관한 지혜를 살짝 보여 주고 있다. 현재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의 투자 시점이며, 어떤 아파트를 골라야 하는 지에 대한 혜안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전세끼고 내집마련에서는 현재 전세가 대비 주택가격이 60% 정도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전세가가 오를만한 곳의 아파트를 매입하여, 향후 전세만기이후에 오른 전세금을 받아서 투자를 하는 방법 등을 예기해 주고 있었다.
지금 현재, 주택 매수를 생각하고 계시거나, 더 큰 평수로 이동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 및 신혼부부로서 수도권 시프트 등을 청약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은 필독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나 또한 지금 평수 이동을 고려 중이라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으며, 부록으로 있는 저자 직강 동영상도 유익했다.
금융위기 이후, 특히나 유럽발 악재, 천안함 사태 등으로 인해 대외리스크가 부각되어 투자 시장이 얼어버린 듯한, 공포심으로 물든 이 때가 가장 어두운 새벽이 아닐까 하면서, 저자가 말한 뚝심을 생각하며 이 책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