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AI - 새로운 부의 설계자
박성혁.나탈리 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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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이 듣는 단어 중의 하나가 인공지능, AI 입니다.

정말 AI (인공지능)은 가까이에 다가와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사용하는 앱의 종류가 이것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퍼플렉시티, ChatGPT, 제미나이, Canva, 뤼튼 등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인공지능의 효용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AI 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이 될지, 이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어떻게 바꿀 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생각에 대해서 새로운 창을 열게 해 준 책이 바로 최근에 읽은 <돈버는 AI> 입니다.

'새로운 부의 설계자'라는 부제를 같이 한 표지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표지의 다음의 문구가 바로 이 책을 읽어봐야 할 이유입니다.

"일은 AI가 하고, 돈은 사람이 번다?"

돈이 되는 AI 비즈니스 전략의 모든 것

그럼, 책의 구성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장. 미래를 예측하면 돈이 보인다

2장. AI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라

3장. 금융의 게임체인저, AI모델

4장. AI비즈니시의 리스크를 넘어라

5장. 실리콘밸리와 트럼프, 그리고 AI

책의 도입부에서 저자는 '이제 돈을 버는 데, AI의 역할은 필수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AI를 어떻게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인가?' 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거대한 시대적 흐름, 이 흐름 속에서 기업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초지능의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바라보라는 저자의 큰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우리들로 하여금 이러한 초지능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의 장으로 이끕니다.

'뱅크샐러드, 고위드' 의 사례를 통해 AI를 어떻게 활용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이야기를 하는 부분입니다.

ImpactAI 의 자산배분 최적화 모델을 살펴보면서, 이 부분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 증권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사용해 보고, 인베스팅닷컴에서는 AI추천 종목리스트를 체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정말 가까이에 이러한 서비스가 온 것을 체감하고 있는데, 이 책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좀 더 명확하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과 가장 어울리는 이야기는 바로 'AI는 당신의 부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3장인 것 같습니다.

AI 가 금융시장에 얼마나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또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투자 전략을 바꾼다'에서 들려준 인공위성 사진을 데이터화 하여 투자에 활용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AI가 인간 펀드매니저를 완전히 대체할까하는 질문에 저자는 그렇다라고 이야기합니다.

AI기반 투자상품, 그리고 AI가 설계해 주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AI 비즈니스 성공의 관건은 리스크 관리에 있다'라는 말로, 독자들을 어떠한 리스크가 있으며, 이러한 리스크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 개인정보의 활용, 딥페이크, '환각' 현상, AI 워싱, 저작권 등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며, 정말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리스크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정책의 흐름이 어떻게 AI의 미래를 결정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트럼프 2기를 맞이하여, 정책이 어떻게 바뀌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 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전략적 유연성과 기술 주권'을 통해, AI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위치에 전략적으로 포지셔닝을 해야 할 지에 대한 저자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면서 책의 마지막까지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AI 시대를 맞이하여, 어떻게 부의 방정식이 씌여질지, 그리고, 이러한 부의 확장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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