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머니이슈 + 브랜드북 + 2026 행운의 달력 세트 - 전3권
토스 엮음 / 비바리퍼블리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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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상생활 속에 토스라는 앱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송금, 대출, 주식 투자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부분에서 매일 우리는 토스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토스를 다른 곳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인쇄된 출판물에서 입니다.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토스를 만나니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The Money Issue 더 머니이슈 2026> 입니다.

패키지 구성은 '행운의 달력, 더 토스:질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The Money Issue Nov. 2025' 입니다.

우선 탁상용 탈력은 행운의 달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달 달력을 넘기면서 새로운 행운템을 만나게 해 줍니다.

첫달인 1월은 우리나라의 복조리입니다. 전통적으로 복조리는 우리 민족이 다가오는 새해에 복을 빌면서 간직했던 것이죠.

그리고, 독일의 '굴뚝 청소부 인형', 튀르키예의 '나자르 본주우', 이탈리아의 '코르니첼로', 중국의 '삼족 두꺼비', 체코의 '잉어비늘'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말 매월 달력을 넘기면서 각국의 행운 아이템을 만나면, 무언가 행운이 함께 하는 2026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The Money Issue 매거진에는 풍선한 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우선 'Cover Story: 1인분의 삶을 준비하는 법' 에서는 정말 혼자 살아가는 삶과 돈의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가진 돈이 한줌이어도 자산관리가 필요할까?" 라는 질문과 더불어, 다양한 분들의 자산관리 이야기, 그리고 머니그라피 채널에 이르기까지 정말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2030의 자산관리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도 아주 유용한 자료입니다.

저는 이 매거진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은 부분은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칼럼들이었습니다.

'연봉 1억원 찍으면 행복해질까?'라는 과감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칼럼은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새로운 창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고대 사람들의 행복관에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깨우치게 됩니다.

행복은 '상태'이기보다는 '태도'라고 말하고자 합니다.

정말 행복은 순간 순간의 상태가 아니라,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라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 살 수도 있을까?'라는 꼭지에 나오는 임수민, 요나, 김지영, 이 세 분의 이야기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자신만의 삶을 찾기위해 서울을 떠난 분들의 이야기, 무언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것은 제가 과감히 이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패키지의 마지막 구성인 '더 토스: 질문하는 사람들'에서는 토스가 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토스는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토스의 성장 역사와 더불어, 토스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글까지,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토스를 앱으로 만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손 안의 출판물, 책상위의 달력으로 만날 수 있어 아주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 머니 이슈 매거진도 기대하게 됩니다. 좀 더 풍성한 이야기과 유익한 읽을 거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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