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을 설명하는 위의 글이, 왜 지금 태반혁명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한의학에서 자하거를 자세히 알아봐야 하는지를 일깨워줍니다.
이렇게 태반, 자하거의 유래를 설명한 다음 저자는 각 증상별로 태반 요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하나씩 일러줍니다.
'갱년기, 야간뇨, 요실금,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목 질환, 어깨질환, 팔꿈치 질환, 무릎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태반 요법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 것인지를 사례와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 환자분에게 태반 요법을 해서, 넉달 뒤 체중을 10kg 이상 감량하고, 허리와 다리에 통증도 완전히 사라지게 했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가끔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곤 하거든요. 그런데, 태반 요법을 통해 체중감량과 더불어, 허리 및 다리 통증이 사라지게 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게 되는 사무직의 경우, 거북목 및 어깨 질환을 많이들 앓게 되는데, 태반 요법으로 이러한 증상도 완화시키거나 치유할 수 있다니 이것 또한 놀라웠습니다. 근처에 이런 치료를 하는 한의원이 있다면 바로 달려가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태반치료사례에서 가장 인상적인 말은 환자의 다음 말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