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받아 들고, 책 표지와 뒷면에 적힌 글들을 하나씩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키워드를 알기 위해 책의 표지, 뒷면을 먼저 살펴본 것입니다.
책의 앞 표지에는 “홈스테이징 재테크”라는 빨간색으로 된 단어가 보입니다.
생소한 홈스테이징이라는 단어에 바로, 홈스테이징이 뭐지? 하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책 뒷면에 있는 다음의 문구가 이 눈길을 끕니다.
“18개월간 나가지 않던 매물이 홈스테이징으로 단 5일만에 매매 성립!”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점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사소한 변화로도 매물이 달라 보일 수 있음을 느끼면서, 제가 가졌던 의문점은 사라졌습니다. 지금 현재 매도를 위해 부동산을 내어놓았는데도 팔리지 않는 부동산으로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더 빠르게, 더 비싸게, 더 사고 싶게 만드는 홈스테이징이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전 세계 불황 속, 부동산의 미래는 달라졌다
2장. 부동산,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3장. 6개월만에 30%업된 부동산을 만드는 방법
4장. 홈스테이징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원칙
5장. 공간 플래닝 노하우
최근에 집을 매도하고, 이사를 가려고 해도, 원래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서 이사하기 어렵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저자는 1장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는 ‘전국 어디든 시간이 지나면 오른다’는 믿음이 통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전국적으로 오르는 자산으로 부동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울 일부 지역과 수도권 지역은 불장이지만, 지방은 회복 불능의 침체기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정말 확실히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보면서 체감하게 되는 것을 아주 핵심만 잘 이야기 해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체류가치’가 기준이 되는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유익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키워드입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2장에서 부동산을 앞으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사는 집을 홈이 아닌 팔아야 하는 자산, 하우스로 만드는 것에 대한 시각의 전환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홈스테이징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됩니다.
특히, '좀 더 비싸게 팔고 싶다면 불편을 즐겨라'라는 꼭지에서 들려준 지혜는 정말 지금 당장 실천해야지 하는 것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