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때로는 아는 단어인데, 입속에서만 맴돌고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이런 경험이 종종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면, 정말 뇌에도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하지 말고, 노화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책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60세부터 머리가 점점 좋아진다>입니다.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인 정신의학 및 임상 전문의인 와다 히데키 원장의 최근 저술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몰랐던 분으로, 그의 저술이 이미 한국에 많이 소개되어 있다고 해서 더욱더 놀라웠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그의 다른 저술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60세부터 늙어간다는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노화를 더욱더 늦출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책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쉬우면서도 간결한 문체로 인해, 정말 빨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주말에 카페에 이 책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00 나이가 몇 살이라도 사람은 머리를 좋게 만들 수 있다
Chatper 01 작은 습관으로 뇌는 점점 젊어진다
Chapter02 60세부터의 지성이란 '재미'와 '품격'
Chapter 03 노화와 질병에 똑똑하게 대처한다
Chapter 04 기분 좋게 사는 것이 최고의 지성
저자는 도입부에서 60세 이후에 좋은 머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도 지식의 힘도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오직 약간의 요령과 습관만 있으면, 60세 이후에도 좋은 머리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주 희망적입니다.
노화로 인해서 기억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것을 배울 의욕이 떨어지는 것이 걱정인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입니다.
시니어가 되어서 유연성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태도를 가져야 함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