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방법 중의 제일 마지막 단계가 건물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을 해 보게 되는 책을 최근에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라 <월급쟁이 건물주로 은퇴하라>입니다.
어느 정도 자산이 쌓여야 건물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여지 없이 부수는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책의 도입부에 이야기하는 'O원으로 건물사기', '1억원으로 건물 사보기'를 읽다보면,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듭니다.
기존에 어느 정도 현금을 가지고, 주변의 꼬마빌딩부터 알아보고 다녀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면, 이 책은 그 생각의 틀을 깨 부수어 줍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잠자고 있는 당신의 돈을 깨우는 법
2장. 평범한 직장인도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영끌남 투자 메뉴얼
3장. 평범한 직장인이 건물주가 된 실제 사례
4장.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필승 공식
5장.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드시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6장. 평범하게 태어난 당신이 특별하게 하는 방법
저자는 1장에서 제일 먼저 '대출은 빚이 아니다, 빛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빛이 되는 대출은 자산 취득을 위한 대출을 말합니다. 사라지지 않는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받는 행위는 절대로 나쁜 행위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해 자산을 취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마인드셋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 저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고 있는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정말 이게 가능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서 빠져들게 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