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오늘날의 살아가면서, 우리는 때때로 고전 속에서 지혜를 구하곤 합니다.
정말 많은 고전 중에서 <논어>는 자주 찾아서 보게 되는 고전 중의 하나입니다.
공자의 말씀을 제자들이 옮겨서 만들어졌다는 논어의 방대함은 실로 놀랍습니다.
어릴적, 교과서에서도 가끔 배운 구절들은 아직도 머리 속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논어의 글들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읽으니 더욱더 다른 향기가 나는 지혜의 글들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논어를 쉽게 읽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 읽은 <시대를 넘어 살아 숨 쉬는 논어>는 정말 쉽게 읽힙니다. 제가 좀 더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인줄도 모르겠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인문 교양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일본의 저자 야마구치 요지라는 분이 논어 속 고전 42수를 옮기고, 그 뜻을 오늘날에 맞추어 간결하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논어를 주제로 한 다른 책들과 차이점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좋은 삶이란?
2장. 일, 직업이란?
3장. 배움이란?
4장. 인간관계란?
5장. 정치란?
6장. 마음을 담는 것이란?
책의 목차만 보아도,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면서 고민하는 것들입니다.
1장에서 만나는 논어 속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바로 다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