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록 돈이 된다
양원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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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올린지 벌써 10여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매년 300여권 이상을 읽고, 리뷰 또는 정리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언가를 쓰면서도, 쓰는 것이 돈이 된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랑 도서 리뷰를 같이 시작하신 분 중에, 인플루언스가 되신 분이 올리신 글을 가끔 보면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쓰는게 돈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간된 <쓸수록 돈이 된다>라는 책이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알려주었습니다.

돈 되는 콘텐츠를 위해 단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할 것이다.

위의 글은 책 표지에 있는'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추천사 입니다.

이 추천의 글만으로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정말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돈 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북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내 안의 '상품성'을 발견하는 다섯 가지 질문

Chapter 2. 돈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글쓰기 실전 테크닉

Chapter 3.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책쓰기 노하우

Chapter 4 지금도 '쓰기'를 망설이는 그대에게

책의 시작은 '나만의 콘텐츠, 그걸 왜 찾아야 하는데?'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스스로의 강점을 찾아서, 매력이 실린 책이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정말 돈이 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또한, 1장에서 저자가 말하는 다섯 가지 질문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다섯 가지 질문 중에서 두 번째 질문과 세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책을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메모지를 꺼내어 적어 보았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말이죠.

이렇에 이 책의 시작은 독자들에게, 아니 글쓰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런 다음, 그 질문에 답을 함으로써 스스로 글쓰기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2장에서는 실제 글쓰기 실전 테크닉을 여러 사례들과 함께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다음을 강조합니다.

무엇보다 내가 생산하는 콘텐츠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관심 있는 것이어야 한다. (중략)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관심이 있는 콘텐츠가 돈을 불러올 수 있다.

정말 왜 글을 써야 하는지,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보여줍니다.

이 책의 3장에서는 저자가 책을 쓰면서 얻은 책쓰기 노하우를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도 '제목 짓기_작가가 아닌 장사꾼의 마음으로'에서 보여주는 사례들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들에게 픽당할 수 있는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글쓰기를 아직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들려줍니다. 우선 쓰다 보면 달라진다는 것, 그리고 독서를 많이 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때마다 좋은 글들을 따라서 써 보라고 권합니다.

이 책은 정말 돈 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마음자세부터 실제 글쓰기까지의 여정을 안내하는 안내서와 같습니다. 지금 글쓰기를 준비하시는 분,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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