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자연치유
고운실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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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곤 합니다.

그럴 때면,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한움큼씩 받아서 오게 되죠.

하지만, 물리치료는 받을 때 뿐이고, 약은 단지 통증을 줄여주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죠. 왜냐하면, 몇 개월 지나서 비슷한 증상으로 또 병원을 방문해야 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아프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부분이 '면역과 자연치유' 입니다.

그 중에서 최근에 자연치유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365일 자연치유> 입니다. 저자 고운실님은 자연치유의 삶으로 20년을 보내고 계시다는 저자의 소개글을 보면서, 신뢰가 느껴지네요.

그럼, 책의 구성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제1장 왜(Why) 자연치유를 알아야 하는가?

제2장 질병의 이해와 자연치유 솔루션

제3장 자연치유와 생활요법

책의 시작에 던지는 아래의 질문은 다음의 답을 하도록 이끕니다. 아픈 곳을 자연스럽게 치유할 수 있는 법은 없는지 말이죠.

왜 자연치유를 알아야 하는가?

답: 자연치유로 아픈곳을 나을 수는 없을까?

자연치유의 역사와 방해인자 부분을 읽으면서, 활짝 놀라게 됩니다.

저자는 자연치유의 방해인자로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을 이야기합니다.

이 중에서도 진통소염제에 대한 다음의 글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진통소엄제는 면연세포와 면연 효소계를 불활성화시켜 염증세포와 종양세포를 제거 못 한다. 일부 약물은 증상을 완화하거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자연치유력을 역제한다.

평소 두통 등으로 자주 먹던 타이레놀을 앞으로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장에서는 자연치유를 왜 해야 하는지를 들려주었다면, 이 책의 핵심은 2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 어깨통증, 치매, 요통, 당뇨, 탈모, 두통' 등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병에 대한 자연치유 솔루션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어깨통증 및 두통을 자주 경험하는데, 이 책의 자연치유법을 따라해 보게 됩니다.

두통의 경우, '이혈요법, 괄사요법, 방향요법, 명상, 두경부 경혈 자극, 두경부 근육 이완술, 경추 견인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차로는 '국화차, 콩차, 감잎차, 계피차 등'이 두통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실제로 전통차 세트를 구입해서 마셔보고 있습니다. 물론 커피를 더 많이 마시게 되지만 말입니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두통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하니, 커피를 줄이고, 전동차를 마시는 것을 점점 늘려가야겠네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생활요법에서는 '명상, 색, 향, 전통 괄사 미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명상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실제 명상 만을 이야기하는 책과 동영상을 읽거나 보고, 명상을 생활화 하려고 노력중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명상 방법을 소개하고, 호흡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할 수 있는 걷기 명상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지네요.

이렇듯, 이 책은 현대인의 여러 질병들을 자연치유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그 방법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자연치유법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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