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매일 몸에 좋은 음식, 비타민 등을 챙겨 먹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위한 것들은 잘 챙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명상, 독서, 쉼 등은 마음을 챙기기 위한 여러 가지 행위 중의 하나일 것 입니다.
마음챙김을 위한 독서, 하루 10분 인문 독서를 통해 마음 근육을 기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난제들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하나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힘찬북스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이 눈에 띕니다. 그 책들은 바로 <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입니다.
저는 이 중에서 <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강. 리더의 자질과 바탕
제2강. 세상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
제3강. 수련과 성찰을 통한 자기 계발
제일 먼저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효'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닦는 시작이 '효'에서 비롯되며, 여기에 투철한 '윤리'의식이 더해질 때 비로소 온전한 지도자의 '품성'이 양성된다고 말이죠.
우리가 흔히 재수 없고 불길하다고 이야기하는 까마귀가 '새 중의 증삼'으로 비유될 정도로 반포보은을 하는 새라는 것을 들려주는 꼭지에서는 가만이 책을 덮고,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저는 반포지은을 다했는지 말이죠.
그리고, 이어지는 '윤리'의식을 일러주기 위해 들려주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 중에서 다음의 글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