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일상을 보내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여유로움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유로움을 본인에게 허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은 상황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하곤 합니다. 실제로 경제적 이유, 또는 가족을 이유로 들면서 말이죠.
저 또한 꽤나 워크홀릭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성공이라는 것에 심취한 적도 있구요. 그런데, 최근 주변에 많은 일들이 생기면서, 가장 중요한 저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발견한 소중한 단어가 '여유'입니다.
그런데, 저보다 더 먼저, 이러한 여유가 삶에서 어떠한 의미를 주는 것인지를 발견하신 분의 책을 최근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민성정 작가님의 <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입니다.
정말 책 제목과 같이, 우리들은 바쁘게 살아가는 삶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에, 여유가 두렵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러한 여유를 두려워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이 책이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의 단초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쁜 일상에 너무 지쳐버린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여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일을 잘하고 싶었다
인정받아도 질문은 남았다
여유로운 삶은 지루하지 않을까?
워라벨은 신기루였다
책을 열면, <마스크걸>의 염혜란 배우님과 <망원동 브라더스>의 저자인 김호연님의 추천사가 나옵니다. 정말 추천사만으로도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