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 마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처방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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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에 눈을 떠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이럴때면, 언젠가 읽었던 책, 어느 카페에서 본 좋은 글귀들이 떠 오르곤 합니다.

그러면, 그 글귀를 가지고 좀 더 생각을 하고, 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곤 합니다.

이러한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좋은 글귀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핀터리스트를 이용해, 좋은 문장을 찾아 보곤 합니다.

최근 이러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아침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인생잠언들을 담은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입니다.

책의 저자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 Tomy 입니다. 그는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이 책은 토미시리즈 2탄으로 40만부나 팔린 히트작이라고 하네요.

마음 치료제로서 좋은 글들을 모은 책을 대중들에게 들려주는 정신과 의사라니,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먼저,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다른 사람을 실망시켜도 괜찮아요

CHAPTER 2. 인간관계는 사실 개선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CHAPTER 3. 사실 진짜 고민해야 할 일은 그리 많지 않아요

CHAPTER 4.강해지는 방법은, 집착을 줄이는 거예요

책의 목차만 보아도,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책의 처음 만나게 되는 잠언은 '내려놓기'에 대한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단 하나의 방법은 '내려놓기'입니다.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저자는 내려놓기라는 지혜를 들려줍니다. 정말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쉬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러하기에 이 잠언이 마음 속에 들어와서, 어느날 아침 한참을 생각하며 내려놓기를 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정말 많은 인생잠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반짝이는 지혜들을 건져 올릴 수 있는 시간의 여백을 제공합니다. 이것이 이 책을 지난 몇 주간 놓지 못한 이유입니다. 또한 책의 크기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너무나 좋습니다. 일반적인 책의 크기가 아닌, 약간 작은 느낌입니다. 손에 딱 감기는 그런 사이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여행 속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관문을 헤쳐나감에 있어,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추천해 봅니다. 또한 지금 무언가 자신의 마음을 둘러볼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 분은 이 책을 들고 조용한 카페로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이 책과 함께 조용한 밤 시간을 함께 하는 것도 권해 봅니다. 저는 두 가지 다 해 보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시간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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