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10년을 넘게 투자를 이어오면서, 투자의 성배를 찾아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기본적 투자, 기술적 투자라는 분류를 하면서, 여러 투자 방법들을 따라해 보기도 하구요. 때로는 가치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지, 모멘텀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인지도 고민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이 모두 무의미하다고 이야기하는 투자의 구루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바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로 유명한 '존 보글'입니다. 이제 그 분의 철학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이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그 책이 바로 니콜라 베루베의 <가장 완벽한 투자>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에 투자하라는 아주 간단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여주는 역작입니다. 원제는 <From Zero to Millionaire> 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이 출발해서, 백만장자가 되는 아주 간단한 투자방법을 이야기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