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면서, 제일 아쉬었던 것을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멘토'입니다. 처음에 부자라고 막연히 생각하면, 어떤 분들인지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소위 그 분들만 활동하는 이너서클에 들어가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부를 향해 나아갈 때 길잡이 역활을 해 주실 수 있는 분, 멘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책 제목 자체가 <부자들의 멘토> 입니다.
'처음에는 이미 부자가 된 분들을 위한 책인가?' 라는 의문점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서문에서 저자들이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그러하기에,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신'과 함께면 돈이 보인다
Part 2. '줄'을 잘 서야 돈이 보인다
Part 3. '돈'을 모셔야 돈이 보인다
Part 4. '비밀'을 찾아야 돈이 보인다
Part 5. '나이' 들수록 돈이 모인다
이 책의 1장은 저자 두 분(정미경, 오두환)의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오두환 저자의 경우, 이미 그의 전작들로 어느 정도 그의 삶을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읽게 되니 또 다시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버지를 위해 자동차 정비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를 마케팅했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정미경 저자의 경우는 그 스토리가 너무나 드라마틱합니다. 정말 이러한 삶을 살면서 지금의 위치에 올라 있다니, 그녀의 스토리 하나 하나가 소중한 인사이트를 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우리가 만나야 하는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과 함께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정미경 저자가 만나서 모셨다는 스승님의 이야기는 정말 멘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그리고, 오두환 저자의 이야기는 먼저 기버(giver)가 되는 것이 진정한 부를 끌어당기는 지혜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