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근거와 물질적 근거에 모두 타협점을 설정하여, 심리적 결핍을 극복하라고 말이죠. 물론 타협점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는 심리적 결핍을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다는 저자는 강조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심리적 결핍을 완전히 극복하는 방법으로 '지양과 물질적 수치에 개의치 않는 것'을 말합니다. 어쩌면 불교에서 예기하는 해탈의 경지, 도가에서 이야기하는 무위자연의 사상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치에 개의치 않는 목적성을 이야기하면서, 결핍과 충족을 대비해서 보여주는데, 정말 우리가 어떻게 행복한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렇게 심리적 충족을 이야기한 다음, 저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욕구충족과 유희'라는 물질적 충족을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유희 성향, 유희 증감 요소'를 살펴보면서, 유희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게 해 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발전, 경험, 일과 유희' 등을 통해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욕구 충족과 유희를 더욱더 다양하게 살펴보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 둘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이 일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