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표지에 있는 위의 문구가 책을 손에 들게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데, 이전과 같은 양의 식사량을 가져간다면 좋을까요?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밥공기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예 공복으로 지내라는 이야기를 하는 책이 있어 최근에 읽었습니다. 이전에 읽은 <1일 1식>과 저자는 다르지만 그 흐름은 같은 책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한끼를 먹어도 좋은 음식으로 잘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건강하에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책 속에서 합니다. 실제 그러한 분들의 사례도 많이 이야기하구요. 이 책을 읽고는 저 또한 소식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장. 65세인데 한끼 굶어도 괜찮을까?
제2장. 시니어의 식사량은 많다? 적다?
제3장. 시니어야말로 식사의 질에 신경 써야 한다.
제 4장. 건강 습관을 들여서 더욱 건강하게
책의 도입부분에서 저자는 <1일 1식>의 여라가지 사례들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소식이 건강한 장수의 비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주 수긍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자 자신이 '당근, 사과주스'를 매일 아침 마시고, 점심은 도로로 소바, 저녁은 해산물을 안주삼아 맥주, 소주를 마신 1일 1식의 사례를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소식이 건강한 노년을 위한 것임을 일러줍니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통계 수치를 통해 60~80세 사이의 사람들이 많이 먹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1일 3식을 여태 해 온 사람들에게 권하는 1일 2식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변화입니다. 저도 바로 따라해 보고 싶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