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업무로 인해서 실제 번아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를 빨리 완성하려다 보니, 평소보다 저 자신을 더 많이 밀어부친 결과였습니다. 몸 여기저기가 갑자기 아프고, 염증지수도 높아지고 말이죠. 또한 숙면도 잘 취하지 못해서 고생을 했습니다.
실제 저에게도 번아웃이 생길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게 생긴 번아웃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책들을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은 바로 <번아웃 리커버리 프로젝트> 입니다.
책의 저자인 심리학자인 이항심 교수님께서 자신이 겪은 번아웃 극복기를 이 책을 통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치앙마이라는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의 삶을 통해서 번아웃을 극복했다고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현재 번아웃이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몇 개월간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의 삶을 통해 번아웃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좋은 쉼을 찾아서
2부. 치앙마이에서 만난 좋은 쉼의 순간들
3부. 다시 일상으로
저자는 제일 먼저 우리에게 좋은 쉼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번아웃으로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다음의 문장은 저의 뒤통수를 한 대 때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저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일만 생각한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