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 방법들만 따라하면, 키엔스와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모든 기업이 키엔스 같은 기업이 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모든 중요한 일을, 모든 사람이 하고 있다'는 것이 부가가치를 만드는 키엔스 구조의 경쟁력이며, 이는 다른 회사가 따라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말이죠.
저는 이 책에서 4장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B2B 영업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저에게는 이 책의 4장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객 너머 고객'에게 이점이 되는 부분까지 보면서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살펴보라는 지혜는 정말 영업일선에 있는 분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습니다.
법인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를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누고, 이 중에서 '생산성 향상'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이어지는 '니즈 탐색에서 가치 실현까지'는 정말 영업사원들이 꼭 읽어야 할 부분 같습니다. 일선에 있는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